수상한 가정부→파격적 삼각 스릴러…"완성형" 극찬받으며 3일 만에 273억 번 영화

[TV리포트=강지호 기자] '전과를 숨긴 채 억만장자의 집에 가정부로 입주했다'는 파격적인 소재와 흥미로운 전개로 미국 아마존 심리스릴러 1위를 달성하고 뉴욕타임스 130주, 아마존 83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전 세계 200만 부 이상 판매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국내 관객을 찾는다.
프리다 맥파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지난 19일 북미 개봉 이후 "완성형"이라는 극찬을 들으며 첫 주말 3일간 1,895만 달러(한화 약 273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린 이 작품은 영화 '스파이', '고스트버스터즈', '부탁 하나만 들어줘' 등을 통해 여성의 심리와 서사를 탁월하게 그려온 폴 페이그 감독의 '하우스메이드'다.
영화 '하우스메이드'는 오는 1월 28일 국내 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 과거를 숨긴 가정부, 광기 어린 안주인, 완벽해 보이는 남편…어떤 진실이 펼쳐질까
일자리를 찾아 절박한 나날을 보내던 밀리 캘러웨이(시드니 스위니)는 롱아일랜드 그레이트 넥의 부유한 윈체스터 가문에 가정부로 들어가 일을 하게 되고 창문이 열리지 않고 외부에서 잠그는 형태의 문을 가진 다락방에서 생활하게 된다.
일을 시작한 밀리는 윈체스터 가문의 안주인 니나 윈체스터(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정신질환 징후를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후 이웃들로부터 니나의 충격적인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러던 중 니나는 밀리에게 그의 남편 앤드류(브랜든 스클레너)와 자신이 브로드웨이에서 연극을 보고 주말을 도시에서 보낼 수 있도록 주선해 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밀리가 이를 준비하자 니나는 자신은 그런 부탁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이후 밀리는 니나 몰래 그의 남편 앤드류와 연극을 관람하게 되고 니나가 보낸 분노에 가득 찬 문자들을 받게 된다. 세 사람을 둘러싼 관계가 점점 더 깊게 얽혀가는 가운데 완벽해 보이는 부부의 삶 속에 숨겨진, 집안의 어두운 비밀을 알게 된 밀리 앞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 광기 어린 연기로 완성된 찬사…화려한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열연
'하우스 메이드'는 범죄 전과가 있는 '어떤' 과거를 숨긴 채 완벽한 저택의 가정부로 들어간 밀리가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아내 니나와 그런 아내를 이해하는 모범적인 남편 앤드루 사이에 얽히며 닫힌 문 뒤의 거짓과 마주하게 되는 고자극 미스터리 스릴러다.
박스오피스 모조 29일 기준 '하우스메이드'는 북미 지역에서만 4,630만 달러(한화 약 668억)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호평 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로튼토마토에서는 150명의 평론가 중 74%가 배우들의 열연과 반전 있는 스릴러에 긍정적인 평가를 보냈고, 미국에서 영화 관객 설문을 진행하는 포스트트랙 조사 기준 관객의 84%가 호평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중 63%는 '하우스메이드'를 '반드시 추천할 것'이라고 답하며 극찬을 보냈다.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환호도 이어지고 있다. 과거 영광을 누렸던 '선정적인 스릴러'를 떠오르게 하는 재미와 함께 악랄하고 반전 넘치는 전개,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불안감 넘치는 연기도 일품이라는 평이다.
특히 할리우드의 대세 배우로 꼽히는 시드니 스위니는 캐스팅되기 전부터 원작 소설의 팬이었음 밝혔던 바 있다. 그는 "소설을 처음 읽었을 때부터 밀리를 사랑했다. 날 것 그대로의 취약한 캐릭터로 광란의 여정을 겪지만, 어떤 타격을 받아도 결국 살아남는 인물이다"며 자신의 역할에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폴 페이그 감독은 "밀리는 굉장히 까다롭고 도전적인 역할이다. 초반에는 순수함과 진정성을 풍기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이 캐릭터가 얼마나 복잡하고 많은 비밀을 감추고 있는지 드러난다. 밀리 역에 시드니 스위니보다 완벽한 배우를 떠올릴 수 없었다"고 전하며 스크린 속 펼쳐질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도파민 폭발하는 배우들의 미친 열연, 경쾌한 연출, 뒤틀린 반전이 주는 장르적 쾌감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 영화 '하우스메이드'는 오는 1월 28일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영화 '하우스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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