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월드컵 득점왕인데 레알에선 벤치 신세… '레알 성골 유스' 곤살로 가르시아, 유벤투스가 노린다

(베스트 일레븐)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 득점왕이라는 화려한 이력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곤살로 가르시아를 두고,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잔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 스페인 U-21 대표팀 공격수 가르시아의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21세인 가르시아는 10세에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 입단해 성장한 성골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23년 11월 1군 무대에 데뷔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7월 미국에서 열린 2025 FIFA 클럽 월드컵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가르시아는 대회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고,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 팀 내 스타 선수들에게 밀려 출전 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하고 있다. 공식전 17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세 차례에 그쳤으며, 누적 출전 시간도 330분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유벤투스는 백업 공격 자원 보강 차원에서 가르시아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벤투스는 튀르키예 국가대표 공격수 케난 일디즈의 백업 옵션이 필요한 상황이다. 기본적으로는 임대 영입을 선호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유리한 바이백 조항이 포함된 완전 이적 가능성까지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이는 과거 코모로 이적한 니코 파스를 보낼 당시 활용했던 방식과 유사하다.
한편 유벤투스는 공격진뿐만 아니라 중원 보강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 산드로 토날리에 대한 관심이 거론되고 있으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소속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기도 로드리게스를 6개월 임대 형태로 영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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