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앞둔 인천 제3연륙교, 해상 드라이브 명소 예약 [현장,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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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는 인천의 우수한 도시경관을 세계에 알리는 서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30일 오전 11시께 인천 서구 제3연륙교.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정식 개통을 앞둔 제3연륙교 현장을 찾아 공사 마무리 상황과 안전시설 등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제3연륙교가 인천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관문이자, '인천의 미래를 향한 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최종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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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양쪽 물치도·운염도 풍경 탄성 절로
총 길이 4.68㎞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
세계 최고 해상교량 전망대·엣지워크 마련

“제3연륙교는 인천의 우수한 도시경관을 세계에 알리는 서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30일 오전 11시께 인천 서구 제3연륙교. 바다 위에 우뚝 솟은 문(門) 형식의 강재 주탑 2개가 시선을 압도한다. 곡선으로 이어진 사장교 위를 지날수록 양쪽으로 물치도와 운염도의 섬 풍경이 펼쳐진다. 인천의 새로운 해상 드라이브 명소라 할만 하다.
또 하부전망대에는 발광다이오드(LED) 기둥으로 화려함을 더하고, 투명한 유리창 너머로 제3연륙교의 실루엣과 영종도의 해안선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바다영화관, 오션테라스 등으로 구성한 친수공간은 오는 2026년 3월 개방을 앞두고 막바지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다.
제3연륙교는 총 길이 4.68㎞,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로 건설했다. 국내 최초의 문 형식 주탑, 기네스북 세계 최고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184.2m), 곡선 사장교 구조 등 독창적인 기술을 적용했다. 또 상부 전망대에는 체험형 관광시설 ‘엣지워크’도 마련했다. 5곳의 바다 전망대와 보도·자전거 도로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요금소가 없는 ‘스마트톨링’ 시스템에 남측 2.8m, 북측 2.3m 높이의 투신 방지 난간을 설치했다. 교량 전 구간에는 폐쇄회로(CC)TV 30대와 재난방송 시스템을 마련해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 일반적으로 4% 이상의 경사 구간에 설치하는 염수분사시설을 3.6% 경사에도 적용하는 등, 설계 단계부터 안전을 최우선에 둔 점이 돋보인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정식 개통을 앞둔 제3연륙교 현장을 찾아 공사 마무리 상황과 안전시설 등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다리 하부에 조성한 전망대와 친수공간을 살피며 남은 인테리어 공정, 안전망 설치 상황 등을 확인했다.
유 시장은 “제3연륙교가 인천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관문이자, ‘인천의 미래를 향한 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최종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연륙교는 내년 1월4일 개통식이 열리며, 다음 날인 5일 오후 2시부터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장민재 기자 ltj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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