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솔직 고백” 송혜교, 매일 거울보며 ‘이 생각’했다고?…왜

최지혜 2025. 12. 3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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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외모 관련 질문에 뜻밖의 고백을 했다.

제목은 '연말에 이런 질문 받았습니다⁉ 송혜교는 개그캐? 보고 있으면 그냥 웃긴 B대면인터뷰'.

이 영상에서 송혜교는 거울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냐는 질문을 받았다.

누구나 한 번쯤 송혜교처럼 어린 시절에 거울을 보고 외모의 단점에 신경이 쓰인 경험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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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배우 송혜교 근황
올해 44세인 배우 송혜교는 최근 귀를 살짝 덮는 단발 헤어스타일로 파격적인 변신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바자 코리아'

배우 송혜교가 외모 관련 질문에 뜻밖의 고백을 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바자 코리아'에 송혜교가 등장한 영상이 게재됐다. 제목은 '연말에 이런 질문 받았습니다⁉ 송혜교는 개그캐? 보고 있으면 그냥 웃긴 B대면인터뷰'. 이 영상에서 송혜교는 거울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냐는 질문을 받았다.

송혜교는 "다들 '나 왜 이렇게 예쁘지'라는 답을 원하실 텐데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어렸을 때 약간 통통한 편이었다"며 "그래서 거울 보면 '빨리 살을 빼야 하는데'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요즘에는 메이크업하고 거울을 보면 '오늘 스타일 마음에 든다'는 생각도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기 외모 스트레스, 성인 때도 악영향

누구나 한 번쯤 송혜교처럼 어린 시절에 거울을 보고 외모의 단점에 신경이 쓰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단순히 사춘기 투정으로 끝나지 않고 성인이 된 후에도 이어지면 마음의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청소년기 외모, 몸매 불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섭식장애, 우울증 등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은 1994년에서 1996년 사이 영국과 웨일스에서 태어난 쌍둥이 2183쌍을 10년 이상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16세 때 자신의 신체에 얼마나 만족하지 못하는지를 점수화하고 참가자들이 21세가 됐을 때의 △섭식장애 △우울증 수준 △체질량지수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청소년기 외모 불만족 점수가 높을수록 성인이 된 후 섭식장애, 우울 증상 점수가 높아졌다. 어릴 적 외모 스트레스가 훗날 비정상적인 식습관과 우울감 등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섭식장애, 신속한 치료 중요

섭식장애는 신체에 대한 불만족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흔하다. 체중을 줄이겠다는 열망이 과해지면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 병적인 중독으로 이어진다. 석식장애는 크게 거식증과 폭식증으로 구분된다. 둘 중 하나의 증상만 보이는 사람이 있는 반면 두 증상 모두 나타나는 사람도 많다.

거식증 환자는 비만이 아님에도 자신이 과체중이라고 느낀다.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해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부족해지며 뇌도 비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뇌의 회로 체계가 망가지면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고 한꺼번에 음식을 먹는 폭식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비상식적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은 뒤에는 의도적으로 구토와 설사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의도적인 구토는 식도 등 소화기관 파열, 치아 손상 등의 원인이 된다. 설사약, 이뇨제 남용은 몸에 부담을 준다. 때문에 섭식장애는 신속히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환자 스스로 식습관 개선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강박 행동을 고치기 위한 심리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된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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