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문 논란’ 잠실 르엘, 준공 승인…내달 정상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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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를 한 달 앞두고 소방시설 논란으로 준공 지연 우려가 제기됐던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이 최종적으로 송파구청의 준공 인가를 받으며 정상 입주가 가능해졌다.
소방 완비증명서가 발급되지 않을 경우 구청의 준공 인가 자체가 불가능해 입주 지연 가능성이 거론됐다.
한편 이날 동일한 승강기 방화문 문제가 제기됐던 송파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잠실진주 재건축) 역시 송파구청으로부터 준공 인가를 받으며 입주 지연 우려를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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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방화문 설치 미흡 문제 보완”
잠실래미안아이파크도 준공 인가 받아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입주를 한 달 앞두고 소방시설 논란으로 준공 지연 우려가 제기됐던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이 최종적으로 송파구청의 준공 인가를 받으며 정상 입주가 가능해졌다. 엘리베이터(승강기) 방화문 설치를 둘러싼 소방서와 시공사 간 이견이 조율되면서 입주 일정에 차질은 없게 됐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청은 이날 잠실 르엘(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대해 준공 인가를 냈다.

반면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관련 법령상 엘리베이터 출입문을 방화문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명확한 규정이 없다는 입장이었다. 만약 승강기 교체까지 이어질 경우 수개월의 공기 지연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도 나왔다. 준공 인가가 늦어지면 잔금 대출이 막혀 입주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었다.
이번 준공 인가와 별도로 소방 안전과 관련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조합과 관계 기관이 협의해 향후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합 관계자는 “이날 송파구청 준공 승인을 받으면서 내달 20일 정상적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잠실 르엘은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 동, 전용면적 45~145㎡, 총 1865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31.6대 1, 최고 761.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됐다. 잠실역(2·8호선), 잠실나루역(2호선), 송파나루역(9호선)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더해 롯데월드몰·백화점, 석촌호수, 한강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한편 이날 동일한 승강기 방화문 문제가 제기됐던 송파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잠실진주 재건축) 역시 송파구청으로부터 준공 인가를 받으며 입주 지연 우려를 해소했다.
김은경 (abcd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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