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에르난데스 “돈 내놔”를 외친 이유는?
부산/이재범 2025. 12. 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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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완 에르난데스가 하프라인 슛을 성공한 뒤 상금을 달라며 "돈 내놔"를 외쳤다.
부산 KCC는 30일 오후 3시부터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코트 훈련을 시작했다.
이상민 KCC 감독이 상금을 냈다.
드완 에르난데스와 함께 2명이 추가로 하프라인 슛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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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드완 에르난데스가 하프라인 슛을 성공한 뒤 상금을 달라며 “돈 내놔”를 외쳤다.
부산 KCC는 30일 오후 3시부터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코트 훈련을 시작했다.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던 허웅도 합류했다.
훈련은 4시 30분 즈음 끝났다.
KCC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원주 DB와 농구영신을 치른다.
2025년을 마무리하는, 팬들의 관심도 많이 쏠리는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연승 행진을 달리다가 연패에 빠지자 분위기를 바뀌기 위해 장포내기에 들어갔다.
이상민 KCC 감독이 상금을 냈다.
숀 롱이 가장 먼저 성공했고, 지원스태프까지 참가해 총 4명이 이상민 감독의 지갑을 열게 만들었다.
롱은 이상민 감독에게 상금을 받자마자 매니저(권혁준)와 통역(조민준)에게 상금을 나눠줬다.

분위기를 주도하던 허훈이 단장을 찾았다. 최형길 KCC 단장도 지갑을 열었다.
선수들은 한 번 더 하프라인에서 슛을 쏠 기회를 잡았다.
드완 에르난데스와 함께 2명이 추가로 하프라인 슛을 성공했다.
에르난데스는 성공하자마자 “돈 내놔”를 외쳤다.

KCC는 밝은 분위기 속에 훈련을 마쳤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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