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애하는 도적님아' 문상민 "피부과 열심히 다니며 작품 준비"
男주인공 이열 역 맡아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문상민이 사극물 신작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보니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를 쫓던 대군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물이다. 이 작품에서 문상민은 남자 주인공 도월대군 이열 역을 맡아 홍은조 역의 남지현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문상민은 이열 캐릭터를 “홍은조에게 직진하는 순애보 남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열이 은조보다 오빠라는 설정이라 ‘오빠 미(美)’로 끌고 나가자고 생각하면서 연기했다”며 웃었다.
아울러 문상민은 “4회 이후 이열과 홍은조의 영혼이 뒤바뀌는 설정이라 (남)지현 누나의 유쾌한 면모와 좋은 에너지를 닮아가기 위해 노력했다”고도 했다.
타 퓨전사극물 출연 배우들과 어떤 차별화를 꾀했냐는 물음에는 “고민 끝에 대본에 충실하기로 했다”면서 “대본이 워낙 좋아서 주어진 심장을 쿡쿡 찌르는 대사만 잘 살려도 사랑받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문상민은 “외적인 부분도 중요한 만큼, 평소보다 피부과도 열심히 다녔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극본 공모전 우수상 출신 이선 작가가 극본을, 드라마 스페셜 ‘마님은 왜 마당쇠에게 고기를 주었나’, ‘우리들이 있었다’ 등의 함영걸 PD가 연출을 담당한 드라마다. 제작은 스튜디오드래곤이 맡았다.
이미 촬영이 끝난 이 드라마는 내년 1월 3일 밤 9시 20분에 첫방송한다. 출연진에는 문상민과 남지현을 비롯해 임재이 역의 홍민기, 신해림 역의 한소은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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