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당무감사위 "'당원게시판 사건' 계정들, 한동훈 가족 명의와 동일"‥윤리위 회부

김세영 threezero@mbc.co.kr 2025. 12. 30. 15:4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이른바 '당원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문제 계정들은 한동훈 전 대표 가족 5인의 명의와 동일하다"며 "당헌·당규에 따라 본 조사 결과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송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위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본 당무감사위원회는 2024년 11월 제기된 이른바 당원게시판 사건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무너진 당의 기강 확립과 유사 사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사 결과, 문제 계정들은 한 전 대표 가족 5인의 명의와 동일하며, 전체 87.6%가 단 2개의 IP에서 작성된 여론 조작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들은 당원게시판 운영 정책을 심각하게 위반했으며, 언론 보도 후 관련자들의 탈당과 게시글의 대규모 삭제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무감사위원회는 디지털 패턴 분석을 통해 한 전 대표에게 적어도 관리 책임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89873_3671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