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애틀랜타의 김하성 영입 점수는 A-…공격력 향상 기대"

권혁준 기자 2025. 12. 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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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김하성(30)의 재계약에 대해 현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30일(한국시간) 애틀랜타의 오프시즌 선수 영입을 조명하며 김하성에 대해 'A-'로 평가했다.

SI는 "애틀랜타는 유격수 김하성을 영입하며 수비력을 유지한 가운데 공격력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즌 후 16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포기한 김하성은, FA 시장에 나온 뒤 2000만 달러에 애틀랜타와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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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년 계약이 유일한 오점"
김하성(30).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김하성(30)의 재계약에 대해 현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30일(한국시간) 애틀랜타의 오프시즌 선수 영입을 조명하며 김하성에 대해 'A-'로 평가했다.

SI는 "애틀랜타는 유격수 김하성을 영입하며 수비력을 유지한 가운데 공격력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애틀랜타의 유격수 포지션 성적은 타율 0.222, 출루율 0.281, 장타율 0.268이었다. 홈런은 3개, 장타는 18개에 그쳤다.

이 중 3개의 홈런은 모두 김하성이 작성했다.

김하성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직후 애틀랜타에 합류했다.

그는 애틀랜타 소속으로 24경기를 뛰며 0.253의 타율에 3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684 등을 기록했다.

시즌 후 16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포기한 김하성은, FA 시장에 나온 뒤 2000만 달러에 애틀랜타와 재계약했다.

SI는 "구단 입장에서 김하성 계약의 단점을 꼽자면 기간이 1년이라는 것"이라며 "2년 혹은 구단 옵션을 포함하면 좋았겠지만, 스콧 보라스의 영향 속에 다년 계약은 어려웠을 것"이라고 했다.

김하성은 FA '3수'를 선택하며 2026 시즌 종료 후 다년 계약의 '잭폿'을 기대하고 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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