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람항로' 개발사 만쥬게임즈가 넥슨과 손잡은 이유는?

▲린슈인 만쥬게임즈 대표
만쥬의 공동 대표이자 게임 운영을 총괄하는 린슈인 대표는 30일 공개된 인터뷰 영상을 통해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개발 철학과 넥슨을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 그리고 한국 유저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 중심에 있는 '키보'는 단순한 펫이나 소환수를 넘어, 전투와 모험, 생활 전반을 함께하는 핵심 파트너다.

또,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한국 퍼블리싱 파트너로 넥슨을 선택한 배경에는 '진정성'과 '운영 철학의 공감대'가 있었다.
린슈인 대표는 "많은 제안을 받았지만, 첫 만남부터 넥슨의 친절함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넥슨이 보유한 '장기적인 운영 철학'에 깊이 공감했음을 강조했다.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게임 기업으로서 넥슨이 보여준 라이브 서비스 역량과 운영 방향성이 만쥬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첸허 아주르 프로밀리아 PD는 "'던전앤파이터'의 오랜 팬"이라며 "넥슨과 함께라면 유저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파트너십 체결의 이유를 밝혔다.
지난 8년 넘게 회사를 이끌어온 린슈인 대표는 그간의 경험을 이번 '아주르 프로밀리아'에 모두 쏟아부었다. 그녀는 개발사가 추구하는 목표로 "가장 재미있는 서브컬처 게임을 만드는 것"을 꼽으며, 핵심 가치를 '장기주의'로 정의했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초반 세계관 구축부터 지형별 문명, 생태계 설정까지 방대한 시간을 할애했다는 린슈인 대표는 "개발사로서 우리가 가진 디테일한 연출의 강점과 배급사 넥슨의 뛰어난 장기 운영 능력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한국 유저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게임을 다듬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