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코어, 광케이블 단선 응급 복구용 ‘지능형 광트랜시버’ 개발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트랜시버 제조 전문 기업 옵티코어가 광선로 단선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알고리즘을 적용한 지능형 광트랜시버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실증 지원 사업에서 옵티코어는 광케이블 단선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번 센싱 기능'을 탑재한 광트랜시버를 개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신사와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실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SK브로드밴드가 주관하고 옵티코어가 공동연구 기관으로 참여해 이루어낸 성과이다.
광트랜시버는 전기신호와 광신호를 상호 변환하는 장치로 이동통신과 유선통신을 포함한 고속 데이터 통신의 핵심 부품이다. 광통신은 머리카락 보다 얇은 광섬유를 통해 빛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현재 유·무선 고속 통신 인프라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광케이블은 주로 지중에 매설돼 사용되지만 도심 재개발·재건축 공사, 교통사고, 도로 파손, 상·하수도 노후화에 따른 공사 등으로 인해 광선로 단선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하나의 광케이블에는 적게는 72코어, 많게는 288코어 이상의 광섬유가 다발 형태로 구성돼 있어, 단선 발생 시 정확한 선번을 확인하고 복구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실제로 복구에 최대 48시간 이상이 걸린 사례도 있으며, 이 기간에 통신 서비스가 중단돼 이용자 불편이 불가피했다.
이번 실증 지원 사업에서 옵티코어는 광케이블 단선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번 센싱 기능’을 탑재한 광트랜시버를 개발했다. ‘선번 센싱 기능’이란, 광케이블 연결 상태, 회선 구성, 장비 정도를 자동으로 감지 관리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장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으로 전국의 케이블 관리 효율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핵심 기술은 단선된 광케이블을 정상적인 데이터 통신을 재개하도록 하는 것이다. 평상시에는 일반 모드로 데이터 송수신을 수행하다가 장애 발생 시 자동으로 감지해 선번 센싱 모드로 전환된다. 이후 자신의 선번 정보를 자동 송신함으로써 장애 지점을 신속 정확히 식별할 수 있도록 돕고 복구 완료 후에는 다시 일반 모드로 전환된다.
해당 기술은 백홀(Backhaul) 상용 장비 환경에서 검증을 완료했으며, 지난 11월 5~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Tech Show Paris 2025’에서 시연을 통해 공개됐다. 현장에서는 통신 장애 대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으며 업계 관계자들의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30일 火(음력 11월 11일) - 매일경제
- “창업한지 3년만에 억만장자”…AI 열풍이 바꾼 2030 슈퍼리치 방정식 - 매일경제
- “서울 자가 부담없이 결혼 준비”…한국男·일본女 ‘결정사’ 붐비는 이유 - 매일경제
- 지금이라도 살까 고민했는데…폭주하던 국제 금·은값 급제동, 차익실현에 ‘와르르’ - 매일경
- 유부남과 엘리베이터 키스…유명 트로트 가수, 상간 소송 당했다 - 매일경제
- [속보] “삼성, 미국서 내년 중국 공장 반도체 장비반출 승인받아” - 매일경제
- 삼성전자, 사상 첫 ‘12만전자’…SK하이닉스도 66만 눈앞 - 매일경제
- 정부 국장 복귀 ‘당근’ 내놨지만…경제학자 절반 “내년 미국주식 유망” - 매일경제
- “일본 싫어, 여행 안가”…확 바뀐 중국인들, 한 겨울에도 제주 몰려온다 - 매일경제
- 손흥민 커리어 첫 우승, ‘2025년 8대 기적’ 선정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