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숙원' 잇단 해결…신계용 시장 "교육·의료·자족으로 답하다"
막계동 10만㎡ 개발 본격화,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자족도시 전환 가속
시 승격 40주년 미래 비전 제시…5년 연속 전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 '명성'

경기 과천시가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교육·의료 인프라 확충이라는 숙원사업을 잇달아 해결하며 도시 전환의 분기점을 맞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30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시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부터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며 "교육과 의료 서비스 확충은 시민이 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는 도시의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올해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 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신설과 종합병원 유치를 꼽았다. 인구 유입이 빠르게 늘어난 지식정보타운은 그동안 중학교 신설 요구가 가장 컸던 지역이다.
이 병원은 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암, 심뇌혈관, 소아·노인 특화 진료 기능을 갖춘다. 첨단 ICT와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도입해 최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병상 규모는 1단계 300병상으로 시작해 2단계에서 200병상을 추가 확충한다.

시는 바이오·헬스케어, 의료기기, 연구개발(R&D), IT 등 신산업 기업 유치를 추진 중이다. 병원과 연계한 연구·교육 기능까지 더해 의료·바이오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지사가 아닌 본사 이전을 중심으로 기업을 유치해 자족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의료, 산업,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년 시 승격 40주년을 앞둔 과천의 중장기 비전도 제시했다. 신 시장은 "과천의 다음 10년은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 삶의 질이 균형 잡힌 도시"라고 규정했다. 종합병원과 첨단 특화지구, 주암지구 개발 같은 대형 프로젝트와 함께 교통, 교육, 정주환경 개선을 병행해 도시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과천 역시 유사한 현안을 안고 있는 만큼, 관련 사안을 법적 기준에 따라 점검하고 있다. 신 시장은 "특정 단체를 겨냥한 행정은 없으며, 모든 사안은 동일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판단한다"며 "시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은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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