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출신 숙행, ‘현역가왕3’ 전격 하차…상간 소송으로 한순간에 추락[종합]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 무명을 딛고 유명세를 얻은 가수 숙행(46)이 상간 소송 피소라는 충격적인 소식과 함께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숙행의 상간 소송 피소는 지난 29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알려졌다. 제보자 B씨는 자신의 남편이 유명 트로트 가수 A씨와 불륜을 저질렀으며, 현재 두 사람이 동거 중이라고 폭로했다. 특히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에서 두 사람이 신체 접촉을 나누는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파장은 겉잡을 수 없이 커졌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자료 화면과 활동 이력 등을 토대로 A씨를 숙행으로 지목했다. 이에 숙행은 30일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본인이 당사자임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숙행은 사과문에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여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가 출연 중이던 MBN ‘현역가왕3’에서 전격 하차하게 됐다. 또 출연 중인 JTBC ‘입만 살았네’ 등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 역시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19년 무명 끝에 맞이한 전성기… 한순간에 추락한 ‘트롯 맏언니’
특히 오늘 2회가 방송되는 ‘현역가왕3’는 한창 경연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 숙행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인해 방송 분량 조절 및 경연 구도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숙행은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와 제작진에 누를 끼쳐 깊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숙행은 사과와 함께 하차를 결정하면서도 억울한 부분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입장문에서 “모든 사실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겠다” 며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앞서 숙행 측은 “남성이 이미 혼인이 파탄 났고 법적 정리만 남았다는 말로 기만했다”며 본인 역시 피해자라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반면 제보자 B씨는 숙행이 처음엔 친구 사이라며 고소 협박을 하다가, 소송이 시작되자 감성에 호소하며 선처를 바라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분노하고 있어 양측의 진실 공방은 법정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숙행은 2011년 데뷔 이후 긴 무명 시절을 보냈으나, 2019년 TV조선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최종 6위를 차지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연애의 맛’, ‘히든싱어’ 등 다양한 예능에서 소탈하고 당찬 매력을 선보이며 ‘트롯 맏언니’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까지도 경연 프로그램과 예능을 오가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던 숙행이었기에, 이번 ‘상간 소송’ 논란은 팬들에게 더욱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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