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박나래 논란 그 후…法 부동산 가압류 인용·경찰 7건 수사

30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법원은 박나래 전 매니저 2명이 낸 1억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직장 내 괴롭힘,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낸 바 있다. 박나래 소속사는 그의 단독주택에 약 49억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의 갈등은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전 매니저들은 8일 강남경찰서에 특수상해·명예훼손·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 지난 19일 용산경찰서에서 6시간 동안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전 매니저들이 갑질 의혹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주사이모' 관련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박나래와 그에게 대리처방 등 불법 의료 행위를 해줬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 A씨를 고발했다.
경찰이 밝힌 박나래 관련 사건은 총 7건이다. 6건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1건은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절차대로 수사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박나래 소환 조사 일정 등은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박나래는 이달 초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인해 다양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방송을 중단했다.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했다. 박나래로 촉발된 '주사이모' 논란이 연예계 전반으로 퍼지면서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도 논란을 일부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나 혼자 산다' 등은 남은 출연자들이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9일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은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를 대표해 “많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다시 얘기할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이 자리를 빌려서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90도로 인사했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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