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 미리보기] 단 한 차례 연패도 없는 송골매 군단, 1위 굳히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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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는 이번 시즌 치른 25경기 가운데 단 한 차례의 연패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지난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패하며 4연승 행진이 중단된 LG는 이날 경기로 선두 체제 굳히기에 나선다.
마레이 역시 경기당 14.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LG는 마레이 활약에 힘입어 팀 리바운드도 경기당 38.2개를 따내며 리그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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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양준석·마레이 복귀 예정
타마요 득점력에 팀 승패 갈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는 이번 시즌 치른 25경기 가운데 단 한 차례의 연패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패배 뒤에는 반드시 승리를 따냈다. 이러한 LG 승리 공식이 이번에도 유효할까.
LG는 31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패하며 4연승 행진이 중단된 LG는 이날 경기로 선두 체제 굳히기에 나선다.
LG는 앞서 1·2라운드에서 현대모비스를 모두 잡아냈다. 1라운드에서는 87-75, 2라운드에서는 90-60을 기록하며 10점 차 이상으로 점수를 벌렸다.
문제는 앞선 라운드와 달리 주전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며 100% 전력이 아니라는 점이다. 특히 팀 주축인 양준석과 아셈 마레이의 이탈은 뼈아프게 다가왔다.
양준석은 17일 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아슈퍼리그(EASL)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하며 열흘 넘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아셈 마레이는 2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 경기 도중 골반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두 선수가 빠진 가운데 LG는 정관장에 56-72로 완패했다. 양준석의 빈자리는 윤원상 등이 돌아가며 매웠지만 역부족이었고, 마레이까지 빠진 뒤에는 공격 자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양준석은 이번 시즌 어시스트 4위(경기당 5.4개)로 팀 공격을 조율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전술 이해도 역시 누구보다 높은 선수인 만큼 대체 불가하다. 마레이 역시 경기당 14.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LG는 마레이 활약에 힘입어 팀 리바운드도 경기당 38.2개를 따내며 리그 1위다. 이렇듯 마레이의 골밑 지배력과 끈끈한 수비력 대체할 선수가 없는 상황이다.

부상 선수 복귀와 함께 팀 승리를 위해서는 칼 타마요가 제대로 활약해야 한다. 타마요는 이번 시즌 평균 17득점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평균 15득점보다 한 단계 더 성장했다. 다만 잘 풀리는 경기와 그렇지 않은 경기 편차가 크다는 점은 과제다.
직전 정관장전에서 타마요는 3득점으로 침묵했고 13일 서울SK전에서도 10득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LG는 이 두 경기 모두 15점 차 이상으로 패했다. 이처럼 타마요 공격 성공 여부가 팀 승패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경기 초반부터 득점력을 끌어올리는 게 주요하다.
주전 선수 부상 등 여러 악재에도 LG는 2위 정관장에 1.5게임 차 앞선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1위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