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우리 함께 역사 쓸 것” 디아즈 부부도 ‘강민호 잔류’ 축하 릴레이, 우승 다짐까지

손찬익 2025. 12. 30. 12: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8일 원 소속 구단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2년 최대 총액 20억 원(계약금 10억 원, 연봉 3억 원, 연간 인센티브 2억 원)에 재계약한 포수 강민호가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 시즌 전 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3할1푼4리(551타수 173안타) 50홈런 158타점 93득점 OPS 1.025를 찍으며 커리어 하이 달성은 물론, 외국인 타자 최초 50홈런 및 KBO리그 최다 타점 신기록을 세우는 등 리그를 뒤흔든 디아즈는 강민호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대구, 최규한 기자]
[OSEN=대구, 이석우 기자]

[OSEN=손찬익 기자] 지난 28일 원 소속 구단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2년 최대 총액 20억 원(계약금 10억 원, 연봉 3억 원, 연간 인센티브 2억 원)에 재계약한 포수 강민호가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눈에 띄는 건 축하 댓글 가운데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그의 아내까지 메시지를 남겼다는 점이다.  

삼성은 오프시즌 박세혁(트레이드)과 장승현(2차 드래프트)을 영입한 데 이어 강민호와 재계약하며 명실상부한 ‘포수 왕국’ 구성을 마무리했다. 

2004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강민호는 1군 통산 2496경기에 출장, 타율 2할7푼7리(8032타수 2222안타) 350홈런 1313타점 1006득점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도 127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2할6푼9리(412타수 111안타) 12홈런 71타점 37득점으로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줬고 투수진 성장에 기여한 공로 역시 크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강민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로 23년 차를 앞둔 지금, 선수 생활의 마지막 여정을 삼성에서 마무리할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끝이 아닌 또 하나의 시작이라는 각오로 제 한계에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 그리고 팬 여러분과 함께 다시 한번 왕조 삼성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축하 행렬에는 디아즈도 있었다. 올 시즌 전 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3할1푼4리(551타수 173안타) 50홈런 158타점 93득점 OPS 1.025를 찍으며 커리어 하이 달성은 물론, 외국인 타자 최초 50홈런 및 KBO리그 최다 타점 신기록을 세우는 등 리그를 뒤흔든 디아즈는 강민호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OSEN=대전, 손용호 기자]

그는 “너와 같은 경기장을 함께 밟을 수 있다는 건 제게 영광이자 축복이다. 너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노력, 겸손, 인내의 본보기 역할을 했다. 아름다운 커리어에 신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 내년엔 우리가 함께 역사를 쓸 것이라고 믿는다. 저는 우리 모두가 건강하길 기도할 뿐이고, 매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아즈의 아내 역시 강민호의 잔류를 반겼다. 그는 “너는 최고다. 하나님께서 너를 건강하게 지켜주셔서 다음 시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다. 삼성 팬들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너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할 것”이라고 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