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24시] 경주시·원자력환경공단, 처분시설 대형 산불 대응 ‘공조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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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9일 경주 본사에서 경주시와 '처분시설 대형 산불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를 비롯해 관련 교육과 캠페인 공동 추진,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 협력, 인력·장비 등 자원의 상호 지원과 공동 활용, 산불 대응 훈련의 공동 기획·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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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CEO 현장 라운딩으로 고객 의견 듣는다
(시사저널=이승표 영남본부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9일 경주 본사에서 경주시와 '처분시설 대형 산불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를 비롯해 관련 교육과 캠페인 공동 추진,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 협력, 인력·장비 등 자원의 상호 지원과 공동 활용, 산불 대응 훈련의 공동 기획·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처분시설과 인근 지역사회의 재난 안전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원자력환경공단은 2021년부터 처분시설 부지 내에 '스마트 산불감시탑'을 설치해 24시간 산불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해 왔다. 최근에는 산불 방호설비인 '수관수막타워'를 설치해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조성돈 이사장은 "처분시설 산불 대응 체계를 고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처분시설과 주변 지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 주민 주도 '경주형 마을만들기' 본격 추진
경주시는 내년부터 추진될 주민 주도형 '경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29일 시청 알천홀에서 '행복농촌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마을 대표와 주민, 읍·면·동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추진 방향과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주민이 스스로 마을 문제를 진단하고 공동시설 활용 방안과 발전 계획을 수립·실행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 구조를 중심으로 공감대 형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 사업 추진 배경과 단계별 지원체계, 사전 역량 강화 중심의 추진 로드맵이 소개됐으며, 사업 참여를 위한 준비 절차와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경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기존의 시설 조성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마을 여건과 역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경주시는 이를 통해 형식적인 시설 확충이 아닌, 지속 가능한 마을 운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단순한 시설 조성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주민 역량을 높이고, 각 마을 여건에 맞게 단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 CEO 현장 라운딩으로 고객 의견 듣는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이 고객의 실제 이용 경험을 듣기 위한 'CEO 고객 현장소리 청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의 요구를 경영진이 직접 확인하고 서비스 개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 골프장 방문 횟수가 많은 고객 8명이 참여했다. CEO가 고객과 함께 라운딩을 진행하며 시설 이용 과정의 불편 사항과 서비스 개선 의견, 코스 상태에 대한 평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객은 "CEO가 직접 라운딩에 참여해 의견을 듣는 것이 신선하고 진정성이 느껴졌으며 골프장 운영 방향을 투명하게 설명해 신뢰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현장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것이 서비스 혁신의 시작"이라며 "고객이 느끼는 작은 불편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반영해 골프장 전반의 이용 경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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