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12.29 여객기 참사 대응 너무 느려…제도 개선 서둘러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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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무안국제공항에서 벌어진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전 부처는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게 구조적인 안전 문제를 근본부터 점검하고 철저히 보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12.29 여객기 참사가 어제로 1주기였다"며 "참사로 희생되신 179분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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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5.12.30. photocdj@newsis.com /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moneytoday/20251230114351305lodr.jpg)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무안국제공항에서 벌어진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전 부처는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게 구조적인 안전 문제를 근본부터 점검하고 철저히 보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12.29 여객기 참사가 어제로 1주기였다"며 "참사로 희생되신 179분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전날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책무를 가진 대통령으로서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한지 하루 만에 거듭 애도의 뜻을 밝힌 것이다. 이날 이재명정부 출범 후 청와대에서 처음 국무회의가 열렸다.
이 대통령은 "지금 가장 필요한 일은 국가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가를 묻는 피해자들의 호소에 말이 아닌 책임있는 행동으로 답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제가 보기에도 (대응이) 너무 느리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진상조사를 위한 제도 개선을 최대한 서둘러 달라"며 "유가족 지원 대책도 세심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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