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가 부담없이 결혼 준비”…한국男·일본女 ‘결정사’ 붐비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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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결혼 전문 결혼중개 서비스 트웨니스 도쿄가 출범 한 달여만에 일간 상담 100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트웨니스는 680만 이용자를 보유한 데이팅 앱 '글램' 운영사인 큐피스트가 지난달 시작한 결혼 전문 결혼정보회사로, 일본향 서비스 '트웨니스 도쿄'는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의 성혼이 핵심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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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상담 100여건...성사율 높아”
출범 한 달여만 일간 상담 100건 돌파
한일 결혼 전문 결혼중개 서비스 트웨니스 도쿄가 출범 한 달여만에 일간 상담 100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트웨니스는 680만 이용자를 보유한 데이팅 앱 ‘글램’ 운영사인 큐피스트가 지난달 시작한 결혼 전문 결혼정보회사로, 일본향 서비스 ‘트웨니스 도쿄’는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의 성혼이 핵심 분야다. 업계에서 한일 결혼은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다수 국제결혼 업체들은 중국·동남아 여성과의 성혼에 집중해왔다.
트웨니스에 따르면 트웨니스 도쿄로 유입되는 남성 고객 상당수는 30~40대 초반으로, 그간 중·장년층 위주로 형성돼 온 기존 국제결혼 시장의 고객군과 차이가 있다. 안재원 트웨니스 대표는 “일간 상담 100건을 기록했다는 것은 단순한 관심 증가를 넘어, 한일 결혼에 대한 실질적 수요가 일정 규모 이상으로 형성됐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지표”라며 “결혼의 질과 삶의 설계를 중시하는 젊고 준비된 남성들이 자발적으로 몰리고 있다”고 했다.

한편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과 결혼이 증가하는 세태는 일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일본매체 TBS는 지난 8월 “일본인 여성과의 결혼을 희망해 일본에서 구혼하고 있는 한국인 남성이 늘었다”고 보도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간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1176건으로 지난 10년 사이에 최다이다. TBS에 출연한 한국인 남성 하 모씨는 “한국에서는 남성이 결혼할 때 집을 준비하는 게 당연하다”며 “일본인 여성이면 남성에게 금전적 부담을 크게 요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도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이 결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그 배경에 한류, 높아진 한국의 경제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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