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도 팬 많은 LG, 31일 울산 원정 벤치 뒤 특석은 완판

이재범 2025. 12. 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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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현대모비스보다 원정 LG의 벤치 뒤 특석이 더 빨리 판매되었다.

LG 벤치 뒤 1층 특석뿐 아니라 LG 벤치와 가까운 엔드라인 1층 좌석까지 LG 팬들로 빽빽했다.

LG는 31일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로 2025년을 마무리한다.

이날 경기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LG 벤치 뒤 특석은 순식간에 판매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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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홈 현대모비스보다 원정 LG의 벤치 뒤 특석이 더 빨리 판매되었다. LG가 인기구단인 걸 보여준다.

지난 26일 창원 LG와 부산 KCC의 맞대결이 열린 부산사직체육관.

KCC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플로어 좌석과 본부석 맞은편 2층 좌석들을 싹 바꿨다. 플로어 좌석은 대폭 늘었고, 2층은 영화관 좌석으로 교체되었다.

이 때문인지 1층 특석에서 빈 자리가 많이 보이는 편이다. 특히, 원정 팀 벤치 뒤 특석이 더 그렇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LG 벤치 뒤 1층 특석뿐 아니라 LG 벤치와 가까운 엔드라인 1층 좌석까지 LG 팬들로 빽빽했다. 빈 자리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금요일이었다고 해도 주말이 아닌 걸 감안하면 LG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광경이었다.
LG는 이날 KCC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칠 끝에 109-101로 웃었다.

LG가 2차 연장 승부에서 승리한 건 2012년 12월 12일 고양 오리온(현 고양 소노)과 맞대결에서 85-84로 승리한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2차 연장 전적은 6승 5패.

유기상은 이날 승리한 뒤 “팬들께서 크게 응원을 해주셨다”며 “상대 경기장인데 상대 음악에 맞춰 창원 LG를 외쳐 주시는 게 다 들려서 큰 힘이 되었다”고 응원을 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LG는 이번 시즌 홈 13경기에서 관중 51,473명을 기록 중이다. 평균 3,959명은 3,995명의 KCC에 이어 2위다.

홈 경기보다 원정 경기 관중 편차가 적은 편이다. LG의 원정 경기 평균 관중은 3,297명으로 울산 현대모비스의 3,352명과 KCC의 3,321명에 이어 3위다.

현대모비스가 원정 경기 관중 1위인 이유는 뒤늦게 열린 KCC의 홈 개막전의 7,167명 영향이 크다. 이 경기를 제외한 평균 관중은 3,058명이다.

LG는 31일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로 2025년을 마무리한다.

이날 경기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LG 벤치 뒤 특석은 순식간에 판매 완료되었다. 30일 오전 10시 기준 현대모비스 벤치 뒤 특석은 46석이나 남아 있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LG 팬들이 그만큼 원정에서도 많다는 걸 또 한 번 보여준다.

LG는 원정까지 응원을 많이 오는 팬들 덕분에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9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31일 현대모비스를 꺾는다면 2025년을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최소한 1월 초 끝나는 3라운드까지 단독 1위를 유지할 수 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이재범 기자), KBL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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