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공천 대가 금품수수 사실무근"…한동훈·이준석은 특검 요구

현영희 기자 2025. 12. 30.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을 둘러싼 '공천 대가 금품 수수 의혹'을 놓고 여야 정치권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강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천을 약속하고 돈을 받은 사실은 전혀 없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강 의원은 서울 강서갑 후보 공천 역시 공관위 전체 심사를 거쳐 단수 공천으로 결정된 사안이라며 "논란을 일으킨 점은 송구하지만, 금품을 받고 공천을 약속한 사실은 결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강선우 의원=사진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을 둘러싼 '공천 대가 금품 수수 의혹'을 놓고 여야 정치권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강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천을 약속하고 돈을 받은 사실은 전혀 없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문제를 인지한 직후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에게 즉시 보고했고, 다음 날 재차 보고한 뒤 금품 반환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당시 공관위 간사였던 김병기 원내대표와의 통화 녹취와 관련해 "사안을 알게 된 직후 놀라고 당황한 상태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며 상황을 보고하는 과정의 일부가 본인도 모르게 녹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관위 운영 원칙상 특정 공관위원의 지역구가 논의될 때는 해당 위원이 배제되며, 본인 역시 그 원칙을 철저히 지켰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서울 강서갑 후보 공천 역시 공관위 전체 심사를 거쳐 단수 공천으로 결정된 사안이라며 "논란을 일으킨 점은 송구하지만, 금품을 받고 공천을 약속한 사실은 결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서 "1억 공천 뇌물을 준 사람을 그대로 단수 공천해 놓고 억울하다고 하는 민주당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즉각 특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강도 높은 비판에 가세했다. 이 대표는 "2022년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구속 수사 대상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강선우 의원인 것 같다"며 "체포동의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야권은 특검과 수사를 요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어 공천 의혹을 둘러싼 정치권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