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한지 3년만에 억만장자”…AI 열풍이 바꾼 2030 슈퍼리치 방정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열풍 속에서 젊은 억만장자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부를 축적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눈에 띄게 짧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29일(현지시간) 오픈AI의 챗봇 챗GPT가 출시된 2022년 이후 불과 3년 만에 AI 분야에서 신흥 억만장자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I 코딩 스타트업 커서의 마이클 트루엘(24)은 공동창업자들과 함께 2022년 매사추세츠공대(MIT)를 중퇴한 뒤 3년 만에 20대 억만장자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업후 10년 넘게 걸린 머스크와 대조
“서류상 억만장자 불과하다” 지적도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알렉산더 왕(28) 메타 최고AI책임자(CAIO). [로이터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mk/20251230102402825ftox.jpg)
뉴욕타임스(NYT)는 29일(현지시간) 오픈AI의 챗봇 챗GPT가 출시된 2022년 이후 불과 3년 만에 AI 분야에서 신흥 억만장자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세계 최고 부호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의 부 축적 경로와 대조적이다. 머스크는 1999년 엑스닷컴 창업 이후 페이팔 매각, 스페이스X 설립, 테슬라 상장 등을 거쳐 2012년에야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반면 오픈AI 출신인 미라 무라티(37)는 올해 2월 스타트업 싱킹머신스랩을 설립한 뒤 불과 4개월 만에 기업가치 100억 달러를 달성했다. 또 다른 오픈AI 출신 일리아 수츠케버(39)는 지난해 6월 세이프슈퍼인텔리전스를 창업한 이후 제품 출시 전임에도 32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최고경영자(CEO). [이충우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mk/20251230102404213thlc.jpg)
법률 AI 스타트업 하비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올해 2월 30억 달러였던 기업가치는 이달 80억 달러로 뛰었고, 창업자인 윈스턴 와인버그(30)와 게이브 페레이라(34)의 자산도 급증했다.
NYT는 투자자들이 경쟁적으로 가치를 높이면서 단기간에 몸값이 치솟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예외로는 메타가 지난 6월 투자한 스케일AI가 거론됐다. 2016년 알렉산더 왕(28)이 설립한 이 회사는 비교적 조용히 성장해왔으며, 왕은 현재 메타의 최고AI책임자(CAIO)로 활동 중이다.
AI 신흥 부자들의 또 다른 특징은 ‘젊음’이다. AI 코딩 스타트업 커서의 마이클 트루엘(24)은 공동창업자들과 함께 2022년 매사추세츠공대(MIT)를 중퇴한 뒤 3년 만에 20대 억만장자가 됐다. 채용 플랫폼 머코를 이끄는 브렌던 푸디 역시 2023년 조지타운대를 그만두고 창업해 100억 달러 기업을 일궜다.
![스케일AI 공동창업자 출신으로 억만장자가 된 루시 궈 패시스 최고경영자(CEO). [UPI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mk/20251230102405524bqle.jpg)
다만 이들의 부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주식 평가액에 불과해 ‘서류상 억만장자’로 불리기도 한다. 사파이어 벤처스의 자이 다스 파트너는 “누가 살아남을지가 관건”이라며, 스타트업이 약속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 부가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30일 火(음력 11월 11일) - 매일경제
- 정부 국장 복귀 ‘당근’ 내놨지만…경제학자 절반 “내년 미국주식 유망” - 매일경제
- [단독] “내 집인데 왜 못들어가”…지주택 분양권 날벼락 - 매일경제
- “대만 규모 7.0 강진에 TSMC 첨단 공정 영향 불가피” - 매일경제
- “주식 잘 모를 땐 사두라네요”...불장에 올해 13조 ‘개미사랑’ 몰린 ETF - 매일경제
- “신혼집은 힙한 한옥으로 준비했어”…서울 공공한옥 입주자 첫 모집 - 매일경제
- 초고액 자산가 85% “내 자식들, 내 돈 물려받을 준비 안됐다” - 매일경제
- “그래서 이 아파트, 얼마면 돼요?”…토허제 여파에 서울 아파트값 ‘깜깜이’ - 매일경제
- [속보] 이혜훈 “내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실체파악 잘 못했다” 사과 - 매일경제
- 손흥민 커리어 첫 우승, ‘2025년 8대 기적’ 선정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