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홍명보 감독 웃는다, 월드컵 앞둔 韓 국대 미드필더, 맹활약과 함께 MVP 선정..."유능한 선수"

장하준 기자 2025. 12. 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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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서 가장 높은 영향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경사가 찾아왔다.

또한 그를 사우스햄튼전 MVP로 선정하며 "백승호는 이번 시즌 이런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챔피언십에서 백승호만큼 유능한 선수는 없으며, 우리는 사우스햄튼전에서 최고의 모습을 봤다.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프리킥은 운이 없었다"라며 호평했다.

그는 홍명보 감독 부임 후 꾸준히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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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경기에서 가장 높은 영향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경사가 찾아왔다.

버밍엄 시티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앤드류스 나이트헤드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24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과 1-1로 비겼다. 버밍엄은 후반 4분에 터진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6분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비록 승리를 가져오진 못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 백승호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축구통계업체 '풋몹'에 따르면, 백승호는 95%의 패스 성공률과 2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버밍엄의 중원을 담당했다. 또한 전반전에 나온 그의 강력한 프리킥은 골대를 강타하며 사우스햄튼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에 버밍엄 지역지 '버밍엄메일'은 백승호에게 경기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했다. 또한 그를 사우스햄튼전 MVP로 선정하며 "백승호는 이번 시즌 이런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챔피언십에서 백승호만큼 유능한 선수는 없으며, 우리는 사우스햄튼전에서 최고의 모습을 봤다.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프리킥은 운이 없었다"라며 호평했다.

지난해 1월 전북 현대를 떠나 버밍엄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 재도전을 시작한 백승호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리그원(3부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거듭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어 이번 시즌 승격에 성공한 버밍엄과 함께 챔피언십 무대를 누비고 있으며, 존재감을 유감없이 드러내는 중이다.

더불어 백승호는 이 활약을 꾸준히 이어가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자 한다. 그는 홍명보 감독 부임 후 꾸준히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큰 변수가 없는 한, 백승호의 월드컵 참가는 기정사실이 됐다. 그렇기에 홍명보 감독으로서도 백승호의 이러한 활약은 반가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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