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전자 거뜬"… 43개사 목표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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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한 종목군에는 반도체와 바이오, 자동차주가 다수 포함됐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D램 가격상승이 HBM(고대역폭메모리) 가격협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2만9000원에서 14만3000원으로 높였다.
이외에도 대신증권은 PCB(인쇄회로기판)사업을 영위하는 코리아써키트가 내년 실적전망을 감안할 때 국내 동종업계 가운데 가장 저평가된 기업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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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관세악재 완화 속 한미약품·현대차 등도 주목
이달 들어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한 종목군에는 반도체와 바이오, 자동차주가 다수 포함됐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가 최고 15만5000원, SK스퀘어가 45만원까지 오를 여력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증권사에서 목표주가를 상향한 기업은 총 43개사였다. 삼성전자, SK스퀘어, 삼성전기, LG이노텍, 코리아써키트, 유니셈, 하나머티리얼즈, 코미코, 케이씨텍, 대덕전자, 고영 등 반도체 관련 기업이 11개사로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는 증권사 7곳이 이달 들어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D램 가격상승이 HBM(고대역폭메모리) 가격협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2만9000원에서 14만3000원으로 높였다. 앞서 삼성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14만2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하나증권은 14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각각 높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한국거래소 정규장에서 전날보다 2.14%(2500원) 오른 11만9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모회사 SK스퀘어 역시 증권가에서 주목한다. 지난달 금융투자협회는 SK하이닉스의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이 10%를 넘어서자 펀드 내 SK하이닉스 비중을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시가총액 비중만큼 담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국면에서 기관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만으로는 그 수혜를 온전히 누리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다. 29일 SK스퀘어 종가는 34만6000원이었다.
이외에도 대신증권은 PCB(인쇄회로기판)사업을 영위하는 코리아써키트가 내년 실적전망을 감안할 때 국내 동종업계 가운데 가장 저평가된 기업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LS증권은 반도체기업들이 수요대응을 위한 인프라 투자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반도체 장비를 제조하는 유니셈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올렸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본격적으로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칠 것이란 기대감에 바이오기업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 이달 들어 목표가가 상향된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에스티팜, 마이크로디지탈, 리가켐바이오 5곳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미국이 바이오산업에서 중국 견제를 이어가고 있어 미국 진출을 검토 중인 글로벌 의약품 CDMO(위탁생산개발)업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반사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132만원에서 223만원으로 올렸다. 삼성증권은 한미약품이 내년 비만 신약 매출 기대감과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올렸다.
올해 관세 여파를 맞았던 자동차 관련주 목표주가도 상향조정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현대차 목표주가를 36만원에서 47만원으로 올렸다. 내년 IPO(기업공개)가 유력한 스페이스X 테마주로 꼽히는 세아베스틸지주 역시 증권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세아베스틸지주 SST(미국 특수합금 공장)의 주요 고객이 스페이스X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PBR(주가순자산비율)가 0.8배로 고평가 영역이 아니라며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올렸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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