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손흥민 스승이라고 하지 마세요...EPL 경질→재취업→3개월 만에 또 경질 위기 '토트넘 맡을 수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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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또 경질 위기에 내몰렸다.
매체는 '누누 산투 감독은 부진한 성적 속에 강등권 싸움에 휘말리며 극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 만약 웨스트햄이 누누 감독을 경질한다면, 그는 이번 시즌 두 번째 경질을 당하게 된다. 누누 감독은 이미 9월 8일 노팅엄에서 해임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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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또 경질 위기에 내몰렸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성적이 빠르게 개선되지 않을 경우, 이번 시즌 두 번째로 감독 교체를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웨스트햄은 2017년에 경질했던 슬라벤 빌리치를 다시 선임해 시즌을 수습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누누 산투 감독이 노팅엄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는 점이 선임의 이유였다. 당시에는 합당한 선임처럼 보였다. 현실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누누 산투 감독 체제에서 치른 13경기 동안 웨스트햄은 단 2번밖에 승리하지 못했다. 승리 2번을 기록하는 동안 7번의 패배를 당했다. 최근 7경기에서 승리가 없어 강등권 탈출은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

노팅엄에서의 성과는 무시할 수 없지만, 누누 산투 감독이 한때 토트넘을 이끌었다는 점은 다시 생각해도 충격적이다.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결승전을 앞두고 갑자기 경질하고 데려온 인물이었다. 무리뉴 감독보다 커리어가 부족하고, 단점도 많은 선임이었다.

토트넘을 맡기엔 부족한 사령탑이었다. 4개월 만에 '초스피드' 경질을 당한 이유도 능력 부족 때문이었다. 토트넘을 떠난 후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에서 짧은 기간 동안 성공을 거뒀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와 노팅엄을 강등에서 구했다. 강등권의 팀을 다음 시즌에 곧바로 유럽대항전으로 진출시킨 점도 인정해야 한다. 다만 누누 산투 감독은 빅클럽을 이끌기에는 부족한 사령탑처럼 보인다.
웨스트햄을 이끌고도 또 성적을 내지 못해 3개월 만에 경질 위기에 내몰렸다. 한 시즌 동안 두 개의 EPL 팀에서 경질되는 이력을 남길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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