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김숙, 후배 박나래 언급 "너무 감사해"[MBC 방송연예대상]

김가영 2025. 12. 30. 0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김숙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후배 박나래를 언급했다.

김숙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진행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숙은 최우수상을 수상하자 "'구해줘! 홈즈' 팀이 섬 매물을 보는 것을 무서워한다"며 "섬 매물을 보러 가겠다. 주우재와 함께 가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 MBC 방송연예대상'
"감사하라는 말 하라고 상 주신 듯"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코미디언 김숙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후배 박나래를 언급했다.

김숙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진행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숙은 “‘구해줘! 홈즈’가 7년이 됐다. 감사하다는 말을 공식적으로 못해서, 그 말을 하라고 상을 준 것 같다”며 제작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숙은 “‘구해줘! 홈즈’의 특별한 기본 옵션들 장동민 코디, 세형, 세찬, 우재, 대호, 나래 팀장님까지 너무 감사드린다”고 출연진의 이름을 호명했다. 특히 현재 각종 의혹에 휩싸여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박나래까지 언급하며 눈길을 모았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갑질, 횡령, 의료법 위반 등 논란에 휩싸이자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겠다”고 모호한 입장을 낸 바 있다.

김숙은 최우수상을 수상하자 “‘구해줘! 홈즈’ 팀이 섬 매물을 보는 것을 무서워한다”며 “섬 매물을 보러 가겠다. 주우재와 함께 가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어 “30년 동안 매일 그만둔다고 했는데 잡아주신 유재석 선배님, 송은이 대표님, 이영자 언니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놀면 뭐하니?’, ‘극한84’,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쇼! 음악중심’, ‘신인감독 김연경’, ‘전지적 참견 시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푹 쉬면 다행이야’, ‘구해줘! 홈즈’ 등이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 후보로 올랐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