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대상 받으면? 삭발→MBC 1년간 無페이 출연" 파격 공약 [2025 MBC 방송연예대상]
박서연 기자 2025. 12. 29. 23:51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파격적인 대상 수상 공약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MC 전현무, 장도연의 진행 아래 개최됐다.
이날 세 번째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는 장도연이었다.
장도연은 "대상은 말도 안 되고 진짜 주시지도 않을 거지만 저도 받지도 않을 거다.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요즘 제가 '삼국지'를 읽고 있는데 겸손하지 않으면 다 죽더라. 아버지 말씀처럼 무서운 예능판에서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늘 겸손하게 살겠다. 감사하다"고 겸손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대상 수상 공약을 묻자 "제가 뭘 할 수 있을까. 삭발이라도 할까. 근데 아무도 원하지도 않으실 거 같다. 그냥 흉물스러워 하실 거 같다"며 "MBC 건 다 무페이로 가겠다. 회사에선 많이 놀라시겠지만 제반비용 같은 건 제가 부담하고 MBC 건 무페이로"라며 1년 동안 무페이로 MBC 프로그램에 출연하겠다고 파격 공약을 내세웠다.
한편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후보로는 '놀면 뭐하니?', '구해줘! 홈즈', '신인감독 김연경', '푹 쉬면 다행이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극한84', '전지적 참견 시점', '쇼! 음악중심', '복면가왕',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가 이름을 올렸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달에 7회 부부관계 안해주면 외도 계속"
- '윤정수♥' 원진서, 허니문서 비키니 몸매 대방출…필라테스 강사 클래스
- 귀여운 '똥머리' 박기량 치어리더, 초록빛 산타걸로 변신! [치얼UP영상]
- "너 때문에 서울대 아들과 절연" 분노한 시아버지, 며느리 흉기로 찔러
- 성폭행 숨기고 활동 강행…태일, 징역 3년 6개월 확정 [MD이슈]
- "얼굴 보고 결혼했는데", 폭행 후 가출한 남편 '미혼' 속여 외도
- 자체발광 미소, 강지유 치어리더 [치얼UP영상]
- "고혈압 약 먹고 가슴 커져" 충격
- '일본에서 왔어요~' 치어리더 아야카, 상큼한 러블리 산타걸 [치얼UP영상]
- 아이들 민니, 비키니 입고 '극세사 몸매' 과시…휴양지 달군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