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챔 우승 주역’ 오카야마 이후 무려 15년 만에 日 출신 왔다…포항, ‘하드워커’ 니시야 임대 영입해 중원강화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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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가 니시야 켄토를 임대 영입하면서 중원 강화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포항은 "새 시즌부터 J리그에서 경험을 쌓아온 니시야와 함께하며 중원에 새로운 에너지를 더하게 됐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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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가 니시야 켄토를 임대 영입하면서 중원 강화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포항은 “새 시즌부터 J리그에서 경험을 쌓아온 니시야와 함께하며 중원에 새로운 에너지를 더하게 됐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포항이 일본 출신 선수를 영입한 건, 2010년 오카야마 카즈나리가 떠난 이후 무려 15년 만이자 두 번째다.
1999년생인 니시야는 2022년 FC오사카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후지에다 MYFC와 사간 도스를 거치며 프로 경험을 쌓았다. 올해 그는 사간 도스 소속으로 35경기에 출전해 2골·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중원 자원으로 꾸준히 활약했다.
니시야는 풍부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밸런스가 뛰어난 중앙 미드필더다. 왼발잡이 키커 자원으로서 활용도가 높으며,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빠른 전환 플레이에 강점을 지닌다. 90분 내내 기동력을 유지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춰, 경기 전반에 걸쳐 팀의 움직임을 한층 활발하게 만드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포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 니시야는 “팬분들에게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승리를 안겨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그라운드에서 내 활약을 보게 되면 왜 나를 선택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팀의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고, 우승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포항은 1973년 창단 이래 일본 출신 선수가 이번이 두 번째다. 2009년 포항 유니폼을 입었던 오카야마가 첫 번째였다. 오카야마는 입단 첫해부터 K리그 2위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사진 = 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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