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림 개인 최다 13리바운드...삼성생명, 신한은행 꺾고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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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29일 인천 도원체육관 원정에서 신한은행을 75-70으로 제압하며 공동 4위로 올라섰다.
1쿼터를 16-15로 앞선 삼성생명은 2쿼터 22-25에서 뒤지다가 김아름의 3점포를 시작으로 10점을 연속 득점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이해란 17점 7리바운드, 강유림 15점 13리바운드(개인 최다), 윤예빈 13점 6어시스트, 조수아 11점으로 삼성생명이 고르게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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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이해란(왼쪽)의 공격. 사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maniareport/20251229234152800lyjz.jpg)
최근 4경기 3승 1패를 거둔 삼성생명은 6승 7패로 우리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6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은 2승 1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1쿼터를 16-15로 앞선 삼성생명은 2쿼터 22-25에서 뒤지다가 김아름의 3점포를 시작으로 10점을 연속 득점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전반을 38-31로 마친 삼성생명은 후반 초반 두 자릿수 격차를 벌렸으나 히라노 미츠키의 활약에 쫓겼다. 신한은행은 4쿼터 초반 홍유순의 골밑 장악으로 61-61 동점을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윤예빈과 조수아의 연속 3점포로 분위기를 끊었고, 윤예빈의 4연속 득점으로 5분 10여 초 전 71-61로 달아났다. 신한은행이 종료 17.6초 전 신이슬의 3점슛으로 70-73까지 따라붙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이해란 17점 7리바운드, 강유림 15점 13리바운드(개인 최다), 윤예빈 13점 6어시스트, 조수아 11점으로 삼성생명이 고르게 활약했다. 신한은행 홍유순은 20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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