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 연예대상' 유재석·전현무·기안84, 대상 3파전 속 레드카펫은 축제

박세완 기자 2025. 12. 2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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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상암 MBC에서 2025 MBC 방송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한 해 동안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한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연말 시상식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각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출연진들은 저마다의 스타일로 포토월에 서며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예능인다운 유쾌한 포즈와 여유로운 미소가 눈길을 끌었다. 딱딱한 시상식 레드카펫이 아닌, 웃음과 에너지가 가득한 현장이었다.

MC를 맡은 전현무와 장도연은 밝은 표정으로 포토월에 올라 시상식의 시작을 알렸고, 한 해 동안 활약한 예능인들이 차례로 포토월에 서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대상 후보로 거론된 유재석, 전현무, 기안84는 밝은 미소 속에서도 시상식을 앞둔 긴장감이 전해졌다.

2025 MBC 방송 연예대상은 올 한 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예능 프로그램과 출연진을 조명하는 자리로, 이날 시상식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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