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살 최성국, 둘째 딸 탄생에 오열→6살 연상 장모님에 전화 (조선의 사랑꾼)

유경상 2025. 12. 2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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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이 둘째 딸을 처음 만나고 눈물을 쏟으며 바로 장모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최성국은 "시윤이 태어났을 때랑 너무 닮았다. 똑같다"며 딸을 보고 감격했고 바로 눈물을 보였다.

최성국은 "이런 생각들이 막 든다. 조금 전에 만났다. 인생 평생 내가 옆에 있을 거니까. 그 시작되는 느낌이 되게 복받치게 만든다"며 "아 맞다. 나 전화해야 한다. 알려드려야지"라고 바로 장모님께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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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뉴스엔 유경상 기자]

최성국이 둘째 딸을 처음 만나고 눈물을 쏟으며 바로 장모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12월 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최성국 부부의 둘째 딸 출산 과정이 그려졌다.

55살 최성국이 2살 아들 시윤이에 이어 둘째 딸 시아를 만났다. 최성국은 “시윤이 태어났을 때랑 너무 닮았다. 똑같다”며 딸을 보고 감격했고 바로 눈물을 보였다.

제작진이 “기쁜데 왜 이렇게 우냐”고 묻자 최성국은 “몰라, 모르겠다”라며 오열했다. 강수지가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겠지”라며 최성국의 마음을 헤아렸다.

최성국은 “이런 생각들이 막 든다. 조금 전에 만났다. 인생 평생 내가 옆에 있을 거니까. 그 시작되는 느낌이 되게 복받치게 만든다”며 “아 맞다. 나 전화해야 한다. 알려드려야지”라고 바로 장모님께 전화를 걸었다. 김국진은 “지금 전화하는 것까지 똑같다. 첫째 낳았을 때하고”라며 놀랐다.

최성국은 6살 연상 장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좀 전에 태어났다”고 알렸고, 장모님은 최성국의 목소리를 알아차리고 “울었어? 고생했어”라고 말했다. 최성국은 아들 시윤이에게도 동생이 태어났다고 알렸고, 시윤이가 “아버지 사랑해요”라고 말하자 또 눈물을 쏟았다.

최성국이 “갑자기 ‘아버지 사랑해요’ 그러잖아”라며 감격해서 울컥했다고 변명하자 황보라는 “이 정도면 갱년기 아니냐”고 놀렸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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