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년 모태솔로 심권호 “난 키 작고 못 나..고백 거절당할까 무서워”(조선의 사랑꾼)[핫피플]

임혜영 2025. 12. 2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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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심권호가 여성 앞에서 자존감이 낮은 모습을 보였다.

심권호는 멀리서 여성들을 보고 발걸음을 멈췄다.

드디어 여성들과 만난 심권호는 긴장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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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심권호가 여성 앞에서 자존감이 낮은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모태솔로 53년차인 심권호의 근황이 그려졌다.

심권호를 위해 세 명의 여자가 모였다. 김윤경, 이지영, 김가란이 수줍음 많은 심권호를 위해 나선 것. 심권호는 멀리서 여성들을 보고 발걸음을 멈췄다.

드디어 여성들과 만난 심권호는 긴장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지영과 악수를 한 심권호는 “부담스럽다. 얼굴 보고 얘기를 못 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김윤경은 심권호보다 동생이라며 “오빠”라고 불렀고 심권호는 “몇 년째 오빠라는 소리를 못 들었다. 다 남자다. 소개팅, 미팅을 해본 적이 없다. 1 대 1은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어 “옛날부터 그런 게 겁이 났다. 고백했는데 거절당할까봐. 난 키가 작고 못 났으니까”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hylim@osen.co.kr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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