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영입보다 무서운 재계약... '승격팀' 1부 부천, '구단 첫 해트트릭' 몬타뇨와 1년 재계약

임기환 기자 2025. 12. 2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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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선수 영입'보다 무서운 '기존 선수 재계약'이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외국인 공격수 몬타뇨와 2026시즌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시즌 내내 부천의 최전방을 책임진 몬타뇨는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침투능력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계약 연장에 합의한 몬타뇨는 "부천과 다음 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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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새 선수 영입'보다 무서운 '기존 선수 재계약'이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외국인 공격수 몬타뇨와 2026시즌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로써 2025시즌 부천의 공격을 책임졌던 '갈(레고)바(사니)몬(타뇨) 트리오'를 다음 시즌 K리그1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몬타뇨는 이번 시즌 리그 39경기에 출전해 12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내내 부천의 최전방을 책임진 몬타뇨는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침투능력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특히 골문 앞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다양한 골을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K리그2 21라운드 충남아산전에서는 구단 외국인 선수 최초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부천의 역사에 한 줄을 남겼다.

이영민 감독은 몬타뇨에 대해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해주었다. 또한 스트라이커 외에도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어 다음 시즌에도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계약 연장에 합의한 몬타뇨는 "부천과 다음 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K리그1에서 팀의 새로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겨울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부천 선수단은 1월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 2026년 K리그1 첫번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부천, 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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