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관, '신인감독' 매니저로 '핫이슈상'…"선수 격려+걸레 닦은 것밖에 없는데" [2025 MBC 방송연예대상]
박서연 기자 2025. 12. 29. 21:47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세븐틴 부승관이 핫이슈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MC 전현무, 장도연의 진행 아래 개최됐다.
이날 부승관은 '신인감독 김연경'으로 핫이슈상을 수상했다.
부승관은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매니저로 활약했다. 사실 전 그냥 공 줍고 선수들 격려하고 열심히 걸레 닦은 거밖에 없는데…"라고 운을 뗐다.
이어 "7년 만에 연예대상 와보는데 선수들한테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PD님, 작가님 항상 녹화할 때마다 저 못 챙겨줘서 늘 사과하셨는데, 다시 한번 고맙다"며 "이 자리에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 시즌2 가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후보로는 '놀면 뭐하니?', '구해줘! 홈즈', '신인감독 김연경', '푹 쉬면 다행이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극한84', '전지적 참견 시점', '쇼! 음악중심', '복면가왕',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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