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뉴진스 퇴출 당일 근황…연탄 봉사 했다

박정선 기자 2025. 12. 2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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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해지를 통보받은 뉴진스 다니엘의 근황이 전해졌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날 다니엘과 함께 연탄 봉사를 했다는 네티즌의 글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2시간 동안 정말 열심히 날라주고 움직여주는 봉사원 한 명이었고, 든든한 팀원이었다'며 '봉사 끝나고 쿠키와 초콜릿도 나눠주고, 사진 요청도 다 받아주고 웃으며 사인해줬다. 전혀 내색이 없어서 (계약해지통보 소식을) 몰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니엘 정말 좋은 사람이고, 좋은 분들도 옆에서 도와줄 테니, 무슨 선택을 하든 믿고 기다릴 수 있다.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다니엘은 션과 함께 연탄 봉사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이 공개한 사진에는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포즈를 취해 보이는 다니엘의 모습이 담겼다.

어도어는 이날 '다니엘의 경우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당사는 금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며 '또한,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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