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人터뷰] 강선영 의정부시의원 "지역발전 연구 통해 실효성 있는 아젠다 도출"

김창학·박홍기 2025. 12. 2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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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는 집행부 정책 설득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의정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발전연구회'의 대표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강선영(의정부2, 호원1, 2) 의원은 29일 "의회가 제기한 문제의식과 시민의 체감 요구를 연결함으로써 이 같은 효과를 얻을 것"이라며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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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영 의정부시의원이 시정질의를 하고 있다. 박홍기 기자

"지역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는 집행부 정책 설득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의정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발전연구회'의 대표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강선영(의정부2, 호원1, 2) 의원은 29일 "의회가 제기한 문제의식과 시민의 체감 요구를 연결함으로써 이 같은 효과를 얻을 것"이라며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역발전을 위한 개혁방안 마련을 위한 지역발전연구용역에는 정진호(의정부2, 호원1, 2) 의원도 참여했다. 의회 의원집무실에서 강선영 대표의원을 만나 연구용역 목적과 기대효과, 정책제언 등에 대해 듣는다.

- 연구용역의 목적을 말씀해주세요.
"이번 연구용역의 목적은 의정부시의 주요 지역현안을 의정활동과 시민인식이라는 두 축을 통해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정책 아젠다를 도출하는데 있습니다.

특히 단순한 현황 정리나 이론적 분석에 그치지 않고, 의회에서 실제로 제기된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그리고 시민당사자 인터뷰를 함께 분석함으로써, 정책의 '공급'과 '수요'가 어디에서 만나고 어디에서 어긋나는지를 구조적으로 살펴보고자 했습니다.

이를 통해 의정부시가 직면한 복합적인 문제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장기적 지역발전 방향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 목적입니다."

- 연구용역의 주요 과제는 무엇이었나요.
"이번 연구용역의 핵심 과제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의정부시 의정활동 분석입니다.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전수 분석해 의원들이 어떤 정책 분야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왔는지, 의회 담론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데이터 기반으로 정리했습니다.

둘째, 시민 체감형 아젠다 발굴입니다. 교육·인재육성·여성·돌봄, 문화예술, 환경, 사회복지·장애인 등 4개 분야에서 지역 현장을 잘 알고 있는 시민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행정 통계나 제도만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실제 어려움과 정책 공백을 확인했습니다.

셋째, 정책 아젠다와 발전 방향 제시입니다. 의정활동 분석과 시민 인터뷰 결과를 교차 분석해 사회적 약자 지원, 문화·교육 기반 강화, 공공의료 및 복지체계, 교통·환경 인프라, 재정·제도 혁신 등 핵심 정책 클러스터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정부시에 적합한 정책 방향을 정리했습니다."

- 연구회 활동을 통해 발굴된 정책과제를 집행부에 제시한다면, 어떤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이번 연구를 통해 발굴된 정책과제들은 개별 부서 단위의 사업 제안이 아니라, 분야 간 연계가 가능한 구조적 과제라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육·인재육성·여성·돌봄 정책은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니라 문화 공간, 지역 커뮤니티, 일자리 정책과 연계될 수 있고, 환경 정책 역시 규제 중심이 아닌 시민참여와 지역 경제, ESG 정책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집행부 입장에서는 이 연구결과를 통해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선 통합적 정책 설계의 근거를 확보할 수 있고, 시민 요구가 실제 의정활동에서 어떻게 제기되어 왔는지에 대한 정책적 맥락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연구는 의회가 제기한 문제의식과 시민의 체감 요구를 연결함으로써 집행부 정책의 설득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시민들께 하고픈 말씀은.
"이번 연구는 모든 시민의 의견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정책의 변화를 체감해 온 시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의정부시가 안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내고자 한 시도였습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 속 불편과 문제의식이 의회의 발언으로 이어지고, 다시 정책으로 연결될 때 지역은 조금씩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한 논의 과정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이번 연구가 그 연결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창학·박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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