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4시] 청량읍 청년특화주택 공모 선정…주거·창업 공간 마련

이기암 영남본부 기자 2025. 12. 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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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도 하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공모'에 울산시 상남 청년특화주택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울산·미포국가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 배후 지역의 청년 근로자 주거 공급 부족 해소와 청년특화시설 조성을 통한 창업 기회 제공,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울산시는 울주군과 협의해 노후 부지를 매입하고 청년특화주택을 건립하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전환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고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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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뿌리산업발전위원회 회의’ 개최
울산항만공사, 울산대 학생 초청 ‘거꾸로 제안’ 진행

(시사저널=이기암 영남본부 기자)

울산시 청년 복합공간 조감도 ⓒ울산시 제공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도 하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공모'에 울산시 상남 청년특화주택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울산·미포국가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 배후 지역의 청년 근로자 주거 공급 부족 해소와 청년특화시설 조성을 통한 창업 기회 제공,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업지는 울주군 청량읍 상남리 713-4번지 일원으로, 총사업비는 302억원이다. 이 가운데 36%에 해당하는 108억원은 정부 지원금으로 확보했다.

건물은 지상 8층 1개 동 연면적 6500㎡ 규모로, 1~2층에는 주차장 100면, 3층에는 약 750㎡ 규모의 복합체력단련센터가 조성된다. 4층부터 8층까지는 전용면적 26㎡ 규모의 주택 100호가 들어선다. 3층 전체는 청년특화시설로 조성돼 체력단련실과 요가·단체운동(GX)실, 필라테스실,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울산시는 분야별 전문 창업자를 모집해 시설 운영을 맡기는 방식으로 청년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지는 청량상남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 내에 위치해 있다. 2021년 도로 개설 이후 소공원과 주차장 조성, 개별주택 개량 등이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이 더뎠던 곳이다. 이에 울산시는 울주군과 협의해 노후 부지를 매입하고 청년특화주택을 건립하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전환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고 최종 선정됐다.

추진 일정은 내년 하반기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변경을 시작으로 2027년 하반기 토지 보상과 설계를 마친 뒤 2028년 상반기 착공, 2029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한다.

◇ 울산시, '뿌리산업발전위원회 회의' 개최

울산시는 29일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시 뿌리산업발전위원회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제4차 울산광역시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 종합계획 보고와 뿌리산업 발전 방안을 놓고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제4차 울산광역시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 종합계획'에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울산시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진흥 전략과 세부 사업이 담겼다. 올해 12월 최종 보고서가 제출됐다. 위원회는 이를 심의한 뒤 자유토론을 통해 의견과 제안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위원회를 통해 울산지역 뿌리산업 육성과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뿌리산업의 성장은 울산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직결되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항만공사, 울산대 학생 초청 '거꾸로 제안' 진행

울산항만공사는 울산대학교와 4개월간 협업해 진행한 찾아가는 혁신발굴단 아이디어랩(Idea-Lab)을 마무리하고, 관련 학부생 9명을 초청해 공사 임직원에게 거꾸로 제안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디어랩은 울산항만공사가 지난해부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다. 지역 인재들의 아이디어를 공사 임직원과 공유해 현업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2기는 인공지능(AI) 기반 사회문제 해결, 청년과 지역 공공기관 소통 혁신, 울산항 인지도 제고 및 지역 자긍심 향상 등을 주제로 지난 12월 초 울산대학교에서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Trust-Shot'팀은 공공기관 사칭 피해 예방과 차단을 주제로 대응 방안과 지역사회 홍보 방안을 제안했고, '항만질주단'팀은 울산항의 역할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참여형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변재영 공사 사장은 "학생들이 거꾸로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책과 사업에 반영해 대국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대학교 학생 초청 임직원을 대상으로 '거꾸로 제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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