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는 품고 다니엘은 쳤다…민희진과 은밀한 접촉, 화근이 됐나? [SS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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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합 수순을 밟는 듯했던 뉴진스가 또 한 번 거대한 벽에 부딪혔다.
반면 다니엘과 완전한 결별을 택했다.
어도어는 "다니엘은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당사는 금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라며 "또한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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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봉합 수순을 밟는 듯했던 뉴진스가 또 한 번 거대한 벽에 부딪혔다. 이제는 4인조가 될 전망이다. 어도어는 다니엘의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단순한 계약 해지를 넘어 손해배상 청구까지 공표했다. 계약 당사자인 다니엘뿐 아니라 그의 모친에게도 피해 보상을 요구하겠다는 ‘초강수’다.
어도어는 29일 “해린, 혜인에 이어 하니가 신중한 논의 끝에 어도어 복귀를 확정 지었다. 민지는 아직 복귀를 두고 대화 중”이라며 “상호 간의 이해를 넓히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다니엘과 완전한 결별을 택했다. 어도어는 “다니엘은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당사는 금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라며 “또한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아직 구체적인 배경을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갈등의 골이 워낙 깊은 데다, 민희진 전 대표와 연루된 템퍼링 의혹 및 풋옵션 취득 등 각종 법정 소송이 얽혀있어 공식적인 언급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다니엘과 그의 모친이 노골적으로 민 전 대표 측에 섰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된다.

하이브 관계자는 “전속계약과 저촉되는 계약을 체결하거나 독자 연예 활동을 하거나 당사 및 뉴진스의 명예나 신용을 훼손하는 등 전속계약 위반 행위가 발생했다”며 “시정을 요구했으나 기한 내 시정이 이뤄지지 않아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뉴진스의 명예나 신용을 훼손했다’는 대목에서 민 전 대표와 연루된 모종의 접촉이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업계에서는 다니엘의 모친을 민 전 대표의 가장 핵심적인 조력자로 보고 있다.
하이브 관계자는 “해지의 근거가 되는 특정 사안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한다. 앞서 설명해 드린 바와 같이, 시정 요구가 기한 내 이행되지 않아 해지를 통보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도어 입장에서는 충분한 시간을 줬음에도 시정 의사가 없다고 판단, 확실한 손절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남극 여행을 간다고 밝혔던 하니가 전격 복귀를 선언하고 민지가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터진 ‘다니엘 퇴출’은 뉴진스의 앞날을 더욱 안갯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어도어는 공식 입장 발표 후 금일 중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또 다른 소송 전쟁의 서막이다. 진흙탕 싸움은 끝날 줄을 모른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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