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싱하오, 신진서 꺾은 데 이어 시바노도 제압...세계기선전 결승 진출
김학수 2025. 12. 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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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신예 왕싱하오(21) 9단이 29일 제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4강에서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을 271수 만에 불계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흑을 잡은 왕싱하오는 중반까지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다 하변에서 백의 실착을 파고들며 단숨에 우세를 잡았다.
왕싱하오는 올해 4월 북해신역배, 10월 국수산맥배를 제패한 신예 강자다.
결승 상대는 오후 열리는 박정환(상대 전적 8승 2패)과 당이페이의 4강전 승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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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싱하오 9단이 세계기선전 결승에 선착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maniareport/20251229161645375wzrb.jpg)
중국의 신예 왕싱하오(21) 9단이 29일 제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4강에서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을 271수 만에 불계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흑을 잡은 왕싱하오는 중반까지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다 하변에서 백의 실착을 파고들며 단숨에 우세를 잡았다. 시바노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완승을 거뒀다.
왕싱하오는 올해 4월 북해신역배, 10월 국수산맥배를 제패한 신예 강자다. 이번 대회에서는 32강부터 김지석·박민규 9단을 꺾고, 8강에서 우승 후보 신진서 9단까지 물리치며 돌풍을 일으켰다.
결승 상대는 오후 열리는 박정환(상대 전적 8승 2패)과 당이페이의 4강전 승자다. 우승 상금은 세계대회 최고액인 4억원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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