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제임스 58점 합작' NBA 레이커스, 새크라멘토 꺾고 3연패 탈출

서장원 기자 2025. 12. 29.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루카 돈치치와 르브론 제임스 '쌍포'의 활약 속에 연패를 끊었다.

레이커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125-101로 꺾었다.

레이커스의 분위기를 끌어올린 건 돈치치와 제임스였다.

돈치치의 3점슛과 제임스의 덩크로 3쿼터 시작과 함께 20점 차로 달아난 레이커스는 31점을 몰아치며 99-80로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5-101 승
NBA 레이커스 루카 돈치치.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루카 돈치치와 르브론 제임스 '쌍포'의 활약 속에 연패를 끊었다.

레이커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125-101로 꺾었다.

3연패에서 탈출한 레이커스는 시즌 20승(10패) 고지를 밟으며 서부 콘퍼런스 4위를 마크했다.

연승에 실패한 새크라멘토는 8승24패로 서부 콘퍼런스 14위에 머물렀다.

레이커스의 분위기를 끌어올린 건 돈치치와 제임스였다.

돈치치는 3점슛 5개 포함 34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제임스는 24점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닉 스미스 주니어도 21점을 넣었고, 디안드레 에이턴은 11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새크라멘토는 더마 드로잔이 22점을 넣었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1쿼터부터 30-24로 앞서나간 레이커스는 2쿼터에도 주도권을 잡았다. 2쿼터 막판 62-53에서 돈치치의 외곽 득점을 시작으로 연속 6득점에 성공, 68-53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레이커스의 흐름이었다.

돈치치의 3점슛과 제임스의 덩크로 3쿼터 시작과 함께 20점 차로 달아난 레이커스는 31점을 몰아치며 99-80로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레이커스는 26점을 보탰고,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NBA 전적(29일)

토론토 141-127 골든스테이트

오클라호마시티 129-104 필라델피아

포틀랜드 114-108 보스턴

워싱턴 116-112 멤피스

LA 클리퍼스 112-99 디트로이트

LA 레이커스 125-101 새크라멘토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