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5, 더현대 팝업서 일주일간 1.4억 매출… 이례적 연 2회 팝업 성과 입증

유은규 2025. 12. 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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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슈즈 브랜드 '23.65'가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서 일주일간 약 1억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3.65 관계자는 "이번 더현대 서울 팝업은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넘어 상품 구성, 가격 전략, 고객 타깃이 결합된 오프라인 세일즈 모델의 유효성을 데이터로 검증한 사례"라며 "이를 통해 오프라인 확장에 필요한 핵심 지표와 실행 전략을 내부적으로 명확히 정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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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5’ 제공


국내 슈즈 브랜드 ‘23.65’가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서 일주일간 약 1억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평균 일매출은 약 2천만 원, 주말에는 일매출 최대 3천만 원에 달하며 단발성 흥행이 아닌 재현 가능한 오프라인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23.65는 더현대 서울에서 이례적으로 연 2회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 1차 팝업을 통해 확보한 고객 반응과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을 고도화했으며, 이를 적용한 2차 팝업에서는 고물가 시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 전략을 전면에 내세워 매출과 객단가, 구매 전환율 전반에서 개선된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팝업의 특징은 고객 구조의 확장성이다. 기존 온라인 중심의 10~20대 고객층을 넘어 전 연령대에서 고른 구매 분포가 나타났으며, 패딩 슈즈, 모카신, 메리제인, 더비 슈즈 등 착화감과 활용성을 강조한 주요 SKU가 안정적인 회전율을 보였다.

외국인 방문객의 구매 비중이 유의미하게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높은 착화 만족도를 강점으로, 관광과 일상을 겸하는 슈즈 수요를 흡수하며 오프라인 현장에서 즉각적인 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3.65 관계자는 “이번 더현대 서울 팝업은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넘어 상품 구성, 가격 전략, 고객 타깃이 결합된 오프라인 세일즈 모델의 유효성을 데이터로 검증한 사례”라며 “이를 통해 오프라인 확장에 필요한 핵심 지표와 실행 전략을 내부적으로 명확히 정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5년 론칭한 23.65는 온라인에서 가성비 중심의 슈즈 브랜드로 성장해 왔으며, 최근에는 착화 경험을 중심으로 한 제품 설계와 가격 전략을 바탕으로 오프라인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23.65는 2026년 대만 팝업스토어를 기점으로 해외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 라인 출시와 기존 제품의 착화 구조 및 완성도를 보완한 리뉴얼 라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6년부터 백화점 오프라인 입점과 자사 쇼룸 운영을 병행해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운영을 통해 2025년 대비 매출 150% 성장을 목표로 한 성장 궤도에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유은규 기자 ekyo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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