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피버’ 감독 “전작 ‘내남결’ 뛰어넘겠다”…신작 자신감

김승현 기자 2025. 12. 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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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국 감독이 tvN 새 월화극 '스프링 피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2시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극본 김아정)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연출을 맡은 박원국 감독은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전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을 언급하며 "전작이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보통의 사랑으로는 만족을 못 하게 되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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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tvN
박원국 감독이 tvN 새 월화극 ‘스프링 피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2시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극본 김아정)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감독 박원국, 배우 안보현, 이주빈이 참석했다.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이날 연출을 맡은 박원국 감독은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전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을 언급하며 “전작이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보통의 사랑으로는 만족을 못 하게 되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내남결’을 뛰어넘는 사랑을 받겠다는 걸 목표로 삼았다. 촬영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감동과 웃음을 강요하지 말자’다. 연기자들을 믿고 카메라에 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안보현과 이주빈을 믿자는 마음가짐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2026년 tvN 첫 로맨틱 코미디 ‘스프링 피버’는 1월 5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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