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학교생활, 경찰·교육청이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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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경찰과 교육청이 손을 잡았다.
서울경찰청과 서울시교육청은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무궁화회의실에서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다변화된 사회 환경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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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상해·금품갈취 줄었지만
모욕·명예훼손·성폭력은 급증
6대 중점과제 선정해 점검 나서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왼쪽)과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업무협약식을 맺고 악수하고 있다. [서울경찰청]](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mk/20251229143911308uzri.png)
서울경찰청과 서울시교육청은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무궁화회의실에서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다변화된 사회 환경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13년 2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 발대 등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왔다. 그러나 MOU 체결 이후 10여년 새 학교폭력 양상이 물리적 폭력에서 사이버·정서적 폭력으로 급변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종 범죄와 위협이 급증하면서 새로운 차원의 통합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새로 MOU를 맺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청소년 관련 폭행·상해는 1284건, 금품갈취는 207건으로 2015년보다 각각 19.0%, 7.6% 감소했다. 그러나 모욕·명예훼손은 348건, 성폭력은 709건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각각 435.4%, 269.3% 급증했다.
경찰은 학교폭력이 눈에 보이는 폭력에서 벗어나 은밀하고 치밀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최근 서대문 아동 약취·유인 사건, 강남 마약음료 식음사건, 픽시자전거 사망사건 등 새로운 안전 위협요소가 일상화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학로 안전강화 △안전교육 내실화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고위기 청소년 관리 △청소년 도박 예방 △테러 등 위기 대응 등 6개 중점 과제를 선정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실무협의체의 정기적인 이행 점검을 통해 MOU의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과거의 학교폭력 대응을 넘어, 이제는 청소년을 둘러싼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시민들에게 공감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서울경찰청은 서울시교육청과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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