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화이트-에레디아와 2026시즌도 동행… 외국인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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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효자 외국인 선수' 기예르모 에레디아, 미치 화이트와 동행을 이어간다.
SSG는 "29일 외국인 투수 화이트와 총액 120만달러(계약금 30만, 연봉 80만, 옵션 10만달러), 타자 에레디아와 총액 130만달러(계약금 30만, 연봉 80만, 옵션 20만)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SSG는 신규 영입한 외국인 투수 드류 버하겐과 함께 2026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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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SSG 랜더스가 '효자 외국인 선수' 기예르모 에레디아, 미치 화이트와 동행을 이어간다.
SSG는 "29일 외국인 투수 화이트와 총액 120만달러(계약금 30만, 연봉 80만, 옵션 10만달러), 타자 에레디아와 총액 130만달러(계약금 30만, 연봉 80만, 옵션 20만)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SSG는 신규 영입한 외국인 투수 드류 버하겐과 함께 2026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SSG는 외국인 선수 영입에 있어서 기량과 팀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다양하게 검토한 끝에 KBO리그에서 검증을 마친 화이트, 에레디아와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로써 SSG는 2026시즌 안정성과 경쟁력을 갖춘 외국인 선수 전력을 구축했다.
화이트는 2025시즌 24경기에서 134.2이닝을 소화하며 11승4패, 평균자책점 2.87을 작성했다. 탈삼진 137개,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15 등 상대를 압도하는 리그 상위권 지표를 기록했으며, 경기 당 볼넷 허용(BB/9)이 2.94로 리그 평균 이상의 제구력을 겸비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으로 선발진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피장타율(0.316)도 안정적 지표를 뽐내며 SSG가 지향하는 '장타 억제형' 투수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에레디아는 2023시즌 SSG에 합류한 이후 중심 타선에서 꾸준한 타격능력을 보여주며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2024시즌에는 타율 0.360으로 타격왕에 오르며 리그 정상급 타자로 자리매김했고, 특히 최근 3년간 누적 타율 0.342(리그 1위), OPS 0.893(리그 4위) 등 안정적인 타격 페이스를 나타냈다.
수비에서도 강한 송구 능력과 넓은 수비 범위를 바탕으로 리그 정상급 외야 수비를 보여줬다. 2023시즌부터 2025시즌까지 3년 연속 좌익수 부문 수비상을 수상하며 확실한 경쟁력을 입증했고,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와 센스로 공·수·주 전반에서 팀 전력ㅁ에 기여했다.

더불어 화이트와 에레디아 모두 워크에식과 프로의식이 뛰어나다는 점 역시 높게 평가했다. 팀 동료들과 뛰어난 케미스트리와 철저한 자기관리로 리그 최고 수준의 기량을 유지했다.
계약을 마친 화이트는 "SSG와 동행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인천 팬들의 함성 소리가 벌써 기대된다.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다음 시즌에는 SSG가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레디아는 "SSG와 함께 시즌을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 지난 3년 동안 동료들은 물론 한국 팬들의 사랑을 느끼며 한국 생활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개인적으로 부상 때문에 내 퍼포먼스를 다 보여주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다. 몸 관리를 잘 해서 2026시즌에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2026시즌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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