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전환 유라클… “누구나 손쉽게 AI 에이전트 구축”

임성원 2025. 12. 29.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즘 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AI) 빼면 시체다'라는 말은 과언이 아니다.

특히 최근 대세인 AI 에이전트를 누구나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을 차별화로 내세웠다.

유라클은 초보 개발자도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첫 AI 솔루션인 '아테나'(Athena)를 선보였다.

티맥스데이터 출신인 이 CTO는 AI 에이전트 홍수 속 효율적으로 인프라 비용을 관리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7월 AI 솔루션 첫선
작년 12월 연구소 AI 기지로
엔터프라이즈급 인프라 고도화
이용재(왼쪽) 유라클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안재석 유라클 AI개발실장이 디지털타임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임성원 기자


요즘 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AI) 빼면 시체다’라는 말은 과언이 아니다. AI가 단순 반복하는 일을 대신해 주거나 업무 중 궁금한 내용을 빠르게 해결해 주는 것을 넘어, 팀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업무를 완수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면서 기업들이 인공지능전환(AX)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업들이 AI 혁신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맞춤 지원하는 기업이 있다. 모바일 플랫폼 부분 강자 유라클은 올해 하반기에 AI 전환을 선언하며 최적화된 지원을 내걸고 있다. 특히 최근 대세인 AI 에이전트를 누구나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을 차별화로 내세웠다.

◇첫 AI 솔루션 ‘아테나’

유라클은 초보 개발자도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첫 AI 솔루션인 ‘아테나’(Athena)를 선보였다. 생성형 AI 플랫폼인 아테나는 기업 맞춤형 AI 서비스와 함께 AI 에이전트를 쉽게 구축해 운영할 수 있는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오르다’(AURDA)와 첫 개발자용 에이전트 ‘코드 어시스턴트’(Code Assistants)를 선보였다. 코드 어시스턴트는 자율형 코딩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인터넷 접속이 제한된 폐쇄망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기업들이 AX의 속도를 높이며 새로운 솔루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출시 직후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대건설, GS건설 등 건설사뿐 아니라 위성통신 솔루션 전문기업 인텔리안테크, 개인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10곳 이상의 기업을 지원했다. 회사 측은 치열한 정보기술(IT) 업계 경쟁 속 유의미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유라클 기술연구소 임직원들이 서울 방배동 사옥에서 회의하고 있다. 유라클 제공


◇기술연구소 ‘AI 전진기지’로

AI 전환 이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가운데, 1년간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한 기술연구소는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 고도화를 계획하고 있다.

유라클은 지난해 12월 기존 기술연구소를 재정비하며 AI 전진기지를 구축했다. 연구소장인 이용재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진두지휘 하에 기업용 AI 시스템 개발에 힘썼다. 티맥스데이터 출신인 이 CTO는 AI 에이전트 홍수 속 효율적으로 인프라 비용을 관리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풀스택 전략을 가동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사의 대형언어모델(LLM) 외 다른 기업의 모델도 연동해 개발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이 CTO는 “국내 모바일 플랫폼 1위로 기업 실제 업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가장 잘 안다는 점을 앞세웠다”며 “에이전트 개발 시 비싼 GPU를 비용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현하며 보안 역량도 강화했다. 안재석 AI개발실장은 “데이터 보호를 위해 서비스 간 통신은 암호화된 채널로만 하며 저장된 데이터는 물리적 탈취 시도를 제한하기 위해 체계적인 암호화(SSE)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CTO는 내년에는 GPU 자원 부족과 최적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기업의 AI 도입을 가장 효율적으로 돕는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성원 기자 son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