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소노-SK, 더 높은 곳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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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그렇지만 소노와 이미 멀어졌기에, SK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소노와 SK도 비슷하다.
소노와 SK의 전력 차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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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고양 소노(9승 16패)는 6위 수원 KT(12승 14패)와 2.5게임 차다. 어렵기는 하지만,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으로 언제든 접근할 수 있다. 그래서 한 경기라도 더 이겨야 한다.
서울 SK(14승 11패)는 단독 5위다. 하지만 상위 그룹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더 많은 승리를 원한다.

# 2쿼터와 3쿼터
[소노-SK, 2025~2026 2라운드 맞대결 비교]
1. 점수 : 72-79
2. 2점슛 성공률 : 약 48%(13/27)-약 51%(18/35)
3. 3점슛 성공률 : 약 36%(13/36)-39%(12/31)
4. 자유투 성공률 : 약 78%(7/9)-약 78%(7/9)
5. 리바운드 : 32(공격 12)-33(공격 12)
6. 어시스트 : 15-18
7. 턴오버 : 17-15
8. 스틸 : 9-11
9. 블록슛 : 2-2
* 모두 소노가 앞
SK는 1쿼터를 잘 치르지 못했다. 하지만 2쿼터에 터닝 포인트를 형성했다. 우선 소노의 2쿼터 3점슛 성공률을 12.5%(1/8)로 떨어뜨렸다. 그리고 최원혁(182cm, G)이 3점 2개를 터뜨렸다. 오세근(200cm, C)과 이민서(181cm, G)도 3점을 성공. SK는 2쿼터를 28-11로 압도했다.
SK는 3쿼터에 늪 농구를 했다. 소노의 3쿼터 득점을 ‘7’로 묶었다. 그 사이, 15점을 퍼부었다. 2쿼터와 3쿼터를 합해, 43-18을 기록했다. 그리고 61-43으로 3쿼터를 마쳤다.
SK는 4쿼터에 방심했다. 그렇지만 소노와 이미 멀어졌기에, SK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1라운드 패배(78-82)를 설욕했다.

# 더 높은 곳을 향하여!
[소노,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2.20. vs 부산 KCC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81-108 (패)
2. 2025.12.25.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74-64 (승)
3. 2025.12.27. vs 원주 DB (고양소노아레나) : 92-98 (패)
[SK,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2.20. vs 서울 삼성 (잠실학생체육관) : 74-73 (승)
2. 2025.12.21. vs 울산 현대모비스 (잠실학생체육관) : 74-87 (패)
3. 2025.12.27.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실내체육관) : 67-66 (승)
많은 코칭스태프와 관계자들이 “이번 시즌은 유독 판도를 예측하기 어렵다. 압도적인 상위권 팀이 드물기 때문이다. 또, 대부분의 승부가 시소 경기로 간다. 그냥 한 발 더 뛰는 팀이 이기는 것 같다”라고 했다. 2025~2026시즌을 ‘혼전’으로 바라봤다.
소노와 SK도 비슷하다. 약체인 소노는 상대한테 쉽게 밀리지 않았다. 상대를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상위권인 SK도 하위 그룹에 고전했다. 다만, 마지막을 잘 넘겼을 뿐이다.
소노와 SK의 전력 차는 분명하다. 그러나 두 팀의 경기 양상은 쉽게 예측할 수 없다. 두 팀의 결과가 싱겁지 않았고, 두 팀 모두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노와 SK의 3번째 맞대결 역시 쉽게 끝나지 않을 수 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손창환 소노 감독-전희철 SK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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