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광명시의회 정지혜 운영위원장]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배려해 단합하는 의회가 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

김종화 기자 2025. 12. 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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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와 협치’ 의회의 중요한 역할
‘더 나은 시민의 삶’ 강조
▲ 광명시의회 정지혜 운영위원장.

"의사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함은 물론 낮은 자세로 의원들과 소통하겠다."

광명시의회 정지혜(국민의힘·비례·사진) 운영위원장이 남은 임기 기간 의원간의 소통을 가장 중요한 활동 방향으로 꼽았다.

정 위원장은 "운영위원회는 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상임위원회 간 조율을 맡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원회다"라며 "낮은 자세로 의원들과 소통하고 배려해 단합하는 의회가 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집행부와는 협력할 부분은 협력하겠지만, 시민 뜻을 벗어나거나 절차를 무시하는 경우에는 단호히 견제해 균형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시민이 의정활동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의회 운영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열린 의정이 만들어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 광명시의회 정지혜 운영위원장.

견제와 협치를 의회의 중요한 역할로 꼽은 정 위원장은 그 기준을 '더 나은 시민의 삶'이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의회의 견제와 협치는 서로 반대되는 가치가 아니라, 시민을 위한 바른 행정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함께 가야 하는 두 축"이라며 "견제와 협치의 균형은 시민의 목소리를 얼마나 충실히 반영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시민의 이익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안이라면 정당과 이념을 넘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그러나 절차적 정당성이 훼손되거나 시민 권익이 침해될 우려가 있을 때는 견제 역할을 해 균형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과의 소통은 의정활동의 출발점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운영위원회 차원에서는 의회 회의와 주요 의사일정을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다양한 소통 채널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마련하겠다"했다.

정 위원장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현안을 직접 듣고, 그 목소리를 의사일정과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청소년·청년층 등 다양한 세대가 의정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의회가 시민 곁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위원장은 "민생 현안을 한 건이라도 더 해결하고, 불필요한 갈등은 줄여 의회 본연의 책무를 다하는 운영위원장이 되겠다"며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광명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글·사진 김종화 기자 jhkim@incheonilbo.com
▲ 광명시의회 정지혜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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