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와 결혼' 김나영, 올해도 한부모 가정에 1억 기부…"불안감이 많이 가벼워진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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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44)이 올해도 유튜브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갔다.
김나영은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유튜브 수익금에 개인 사비를 더해 총 1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나영은 2024년 1월에도 유튜브 수익 1억 원을 한부모 여성을 위해 기부했으며, 같은 해 12월 또 한 차례 1억 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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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방송인 김나영(44)이 올해도 유튜브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갔다.
김나영은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유튜브 수익금에 개인 사비를 더해 총 1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한부모 여성 가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뒤 조용해진 집에서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 이 시간이 여유롭고 행복하다"며 "올해는 제 인생에서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었고, 가치관도 많이 달라진 해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다가 놀라서 깨는 일이 많았는데, 지난 5월부터 감사한 일들을 매일 기록하면서 두려움과 불안이 많이 가벼워졌다"고도 말했다.
김나영은 "유튜브를 통해 많은 것을 받았고, 이제는 돌려드려야 할 시점이라고 느꼈다"며 "한부모로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외롭고 고된지 잘 알고 있다. 제가 할 수 있는 한 이 응원을 멈추지 않겠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기부도 결국 구독자 여러분이 함께해 주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김나영은 2024년 1월에도 유튜브 수익 1억 원을 한부모 여성을 위해 기부했으며, 같은 해 12월 또 한 차례 1억 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2025년 8월에는 조혈모세포 기증을 서약한 지 10년 만에 기증 요청을 받았고, 해당 과정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한편 김나영은 오는 10월 3일 가수 마이큐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김나영은 "올해를 기준으로 제 삶은 더 좋아졌고, 더 행복해졌다"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고, 내년에는 더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노필터TV 캡처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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