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 대통령 청와대 첫 출근…1330일 만의 복귀
이유진 기자 2025. 12. 29. 09:26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해 집무를 시작했다. 윤석열 정부가 2022년 5월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7개월 만으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막을 내리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열리게 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10분쯤 차량을 통해 청와대 정문에 진입해 본관으로 향했다.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하는 건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을 옮긴 지 1330일 만이다.

청와대 인근에는 이 대통령 출근길을 응원하는 지지자 40여명이 몰려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 만세” “이재명 만세” 등을 연호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참모들과 티타임을 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티타임에는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수석급 참모진이 참석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전날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출국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도 방문한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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