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데뷔' 세미파이브, 상장 첫날 50% 상승[특징주]

권오석 2025. 12. 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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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맞춤형 반도체(ASIC) 전문 기업 세미파이브가 29일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50% 넘게 오르고 있다.

세미파이브는 "시스템반도체를 더 싸고,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게 만드는 기업"을 모토로 2019년에 설립된 AI ASIC(맞춤형 반도체) 개발 전문 기업이다.

세미파이브가 확보한 상장 청약 증거금 약 15조 6751억원은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 중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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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글로벌 AI 맞춤형 반도체(ASIC) 전문 기업 세미파이브가 29일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50% 넘게 오르고 있다.

(사진=세미파이브)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세미파이브는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으로 공모가(2만 4000원) 대비 55.21% 오른 3만 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미파이브는 “시스템반도체를 더 싸고,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게 만드는 기업”을 모토로 2019년에 설립된 AI ASIC(맞춤형 반도체) 개발 전문 기업이다. 팹리스, 세트업체, 서비스 프로바이더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설계부터 양산까지 종합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발, 양산, IP 매출이 선순환하는 사업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18~19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967.6대 1의 경쟁률, 1934.2대 1의 비례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상장 청약 증거금은 약 15조 6751억원, 청약 건수는 44만 8632건으로 집계됐다. 세미파이브가 확보한 상장 청약 증거금 약 15조 6751억원은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 중 최대치다.

세미파이브는 앞서 지난 10~16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2519개 기관이 참여해 4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체 주문 물량 중 43.9%가 의무보유확약을 신청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인 2만 4000원으로 확정됐다.

세미파이브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으로 △엔지니어링 리소스 확보 △글로벌 선행 기술 및 IP 확보를 통한 기술 리더십 강화 △양산 프로젝트 비중 증가에 따른 운영자금 및 사업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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